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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를 왜 가는지가 더 궁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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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쪽을 잘 몰라서 대답하기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작성자님보다 더 극단적으로 전공을 바꾼 사례는 꽤 많습니다.
해당 전공이 단순히 취업이 잘된다는 이유로 바꾼 사람들은 십중팔구 망하지만, 작성자님 처럼 겹치는 부분이 있어 공부하다보니 관심가는 분야가 바뀌어 전공을 바꾼 경우는 실패 사례를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결정적으로, 대학교에서 교수하고 계신 분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모두 연구분야를 바꾸신 분들입니다.
왜냐면 그분들 시대에 핫했던 기술 중에 지금 핫한 기술은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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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이라도 멀쩡했으면 펀딩 하나라도 땃을텐데 에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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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무지한 학생들만 있는 랩에 무슨 과제를 줍니까 에휴... 교수님이 고생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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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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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연구생 학생 사망 사건 의문
2019.06.28
24
45071
김원생의 시크릿랩에 올렸었는데 이곳에 게시를 해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올립니다.
강원대학교
10개월 정도 지난 사건이지만 전혀 변화 되어가는 랩의 모습이 아닌, 똑같은 패턴을 보여주고 있는 연구실을 보니 또다시 사건이 반복될 것 같습니다.
같은 동기의 죽음이 단지 해당교수의 이익을 위해 20대 젊은 나이를 바친것이 너무 분하고 화가나는 와중에 해당교수와 학교측이 서로 입을 맞추고 사건을 숨기려는 것 같아서 어렵게 이 자리를 빌어 글을 쓰게 됩니다.
외압에 뒷일이 무섭기도 하고 보이진 않지만 목숨보다 귀한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이 사건이 모두에게 알려져서 진실이 밝혀지고 사망한 학생이 편하게 눈감았으면 합니다.
열분해연구실 학부연구생 사망사건
◈
사 망 일 : 2018년 10월 11일 (목)
◈ 사망사유 : 크론병 – 급성백혈병
– 기도 막힘(구토 중 토사물로 인해 기도 막힘)
◈ 내 용
: 정보출처 (피해 학생 아버지의 통화내용
/ 학과 측 답변/주변 동료 학생들)
▶2017년
3월 경부터 (3학년 1학기) 열분해 연구실에서 생활을 시작함.
* 열분해 : 기체로 된 각종 유해물질 취급 : 체내에
문제를 일으킬 확률과 피해가 큼
▶화요일마다
미팅을 하는데 할 때 마다 쿠사리를 받아
왔으며, 기존의 대학원생들과 교수와의 사이가 좋지 않아 학부 연구생인 사망학생이 거의 모든 실험을 도맡아 진행을 하였음.
- 많은 업무 및 실험 연구로 새벽에 항상 불이 켜져 있음, 교수가 퇴근한 후에도 실험을 진행중일 때가 비일비재함. (현재도 진행 중- 또 다시 같은 사건이 발생할 것 같음.)
- 당시 : 사망인
학생이 학부생임에도 불구하고(대학원 석사 진학 예정), 외국인 학생이 3명인 상황에서 외국인 학생 케어, 연구실 관리 및
외국인 학생 업무 보조(사망 사건 이전 및 이후, 다른 한국학생들 모두 연구실에서 나오게됨.)
▶사망학생 학부생으로써 과도한 실험 및 지도교수의 미팅, 그리고
학부교육과정에서의 수업 병행(1~2등), 자격증 취득(기사), (토익850) 등
여러 방면에서 결과들을 요구하는 지도교수에 의해, 동기들에게 열분해 연구실이 힘들고, 나가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다고
함. 특히, 지도교수의 실험 연구에 대한 데이터 독촉이 심했다고 함.
▶2018년 9월 20일 경, 광주 학회 일정 소화 후 몸이 좋지 않은 것을 느껴 고향(원주)로 가서 영양주사를 맞으려 피검사를 하고 급성백혈병 발견
▶추석연휴 9월 22일(토)~9월 26일(수)가 지난 다음날 2018년
9월 27일 학과에 연락하여 건강상의
문제로 휴학한다고 함.
▶급성백혈병(골수암) 진단에
대해서는 장례식장에서 부모님과 학과장님의 대화과정에서 들음.
à학과장과 어머니의 대화과정에서 학생들이 들음.
▶학과에서는 2018년 10월
01일(월) 정식으로
휴학 처리가 되었으며, 열흘 후 집에서 식사 후 잠을 자다가 토사물로 인해 기도가 막혀 사망함.(스트레스로 인해크론병이 발병하고 크론병으로 인한 소화장애가 생겨 면역력이 떨어져 급성백혈병과 인과관계가 있을 것이라 생각함.)
▶하지만 학교측은 질병으로 사망한 사실이 확실치 않다고 하며, 과로로 인한 사망으로알고 있고, 과로로 인한 산재보험을 부모님이 학교측에서 요청하였고, 학교측은 지도교수 의견을 바탕으로 이미 휴학 상태에서 사건이 발생하여서 산재가 확실치 않다고 하였음.
(지도교수가 학교본부측에 전한 내용 : 휴학했기 때문에 학생의 사망은 본인의 연구실과 관련이 없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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