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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5( No funding) vs Top 20(Full funding(GRA))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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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2024 가을 학기 미국 박사 유학을 준비 중인 학생입니다.

이번에 운이 좋아 지원을 한 학교 중 몇 가지 학교에 입학 허가를 받게 되었는데, 고민이 되어 선배님들께 질문 드리고자 글 적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어드미션을 받은 학교중 최종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학교 2 개가 있는데,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제 전공 분야 4위 (지도교수 미정) 컨택 없이 입학 지원을 하여서, 허가를 받았지만 지도 교수가 없고 1년 재학 하며, 제가 지도 교수를 찾아야 하는 형태라고 합니다.

2.
제 전공 분야 23위 (입학하게 될 지도 교수님 실적 좋음) Tuition funding과 GRA를 약속해 주셨습니다.


제 집안 금전 상황은, 매우 잘사는 편은 아니며, 1-2년 정도는 부담 없이 학비 지원해주실 형편입니다.

보통 1번의 경우 지도 교수님을 못 찾거나, 혹시 찾더라도 funding을 못 받게 될까 하여, 안전하게 2번 선택지로 가는게 맞을까 고민 중입니다.

혹시 주변 사례나, 경험 있으신 선배님들 의견 주시면 경청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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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2024.02.01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1번에 본인 원하는 연구분야 연구하는 랩 몇개나 있는지 보고 2~3개 이상이면 도전해보고 0~1개면
2번 갈듯.

대댓글 1개

2024.02.01

조언 감사합니다!

2024.02.01

저같으면 거의 백프로 2번. 리스크가 훨씬 낮음.

아쉬우면 1번 교수님들 중 맘에 드시는 분들께 TO 있는지 다 개인적으로 멜 보내보고 컨텍 매치 됐을때 1번 갈것같음..

2024.02.01

장기적으로 볼때 1번이 훨씬 좋을수도 있지만, 불확실성에 대한 리스크가 너무 크네요.
주립대인지 사립대인지, 지역이 어딘지 잘 모르겠지만, 단순히 학비뿐 아니라 빠져나갈돈 생각보다 상당히 큽니다.
US ranking을 말하시는건지 다른 어떤 랭킹을 말하시는건지도 모르겠고, graduate 기준인지 아닌지 등등 모르겠지 생각보다 평가기관에 따라서 학교평도 갈릴수도 있습니다.
한예로, 예일/듀크/유팬/콜롬비아 등등은 US graduate ranking 만 보면 20위권에 속할때도 많은데, 평가는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분야마다 다르겠지만, 흔하게 말하는 UCB, 스탠포드, MIT, (칼텍) 정도면 사실 누구나 정말높게 평가합니다만, 그게아니라 분야마다 강점이 있어서 US ranking 이 분야 2-5위하는 곳들 (UIUC, 조텍, CMU, Northwestern, UCSB 등등..) 일 경우면 꼭 흔히 말하는 아이비리그보다 높게평가하지는 않는듯 합니다.
단순히 US ranking만 보고 결정하기보다는 실적 잘 낼수있는곳, 졸업생 진로 등등을 잘 판단해보시길 바랍니다.

대댓글 3개

2024.02.01

결과적으로 '분야 4위'라는 말때문에 걸린건데, 만약 UCB, 스탠포드, MIT, 캍텍 정도면 본인이 어느정도 지원받을수있으면 (다들 물가는 비싼곳이니) 고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저는 spk학석박에 UCB/스탠/MIT 중 한군데에서 포닥했는데 글쓴이분같이 온 케이스도 좀 봤어요. 다만 그사람들은 경제적으로 꽤나 부유한 상황이였습니다.
근데 그게아닌 '분야 US ranking 4등' 과 같이 애매모호한 학교일경우 vs '분야 23위지만 유명한 학교+실적잘나오는 랩' 이라면 저라면 후자가는게 졸업후에도 훨씬 유리할수도 있다 봅니다. 분야랭킹은 낮은 아이비리그 혹은 UCLA같은 플래그십 대학이라면 졸업후 간판때문에 스트레스는 없을겁니다. 한국리턴 생각해도 '분야랭킹4등 UIUC/조텍 박사' vs '아이비리그 박사' 라고해도 오히려 후자를 더 좋게생각하는 사람들도 꽤있습니다.

2024.02.02

길게 좋은 조언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번의 경우 애매하기보다, UIUC 라인의 대학이며
2번의 경우 UW정도 라인의 대학입니다.

연구 분야와 실적은 두 대학 모두 좋은 교수님들이 계셔서 같은 상황이라 더 고민을 한고 있는것 같습니다.

2024.02.02

로저스 그룹이 uiuc에 있을때 저도 잠시 방문연구원으로 있었는데, 거주환경도 고려해보세요. 한인들이 많은 주립대지만 엄청 시골입니다.
이미지도 유덥이나 Uchicago northwestern 등 보다 유난히 좋다고도 말 못합니다. 학부와의 갭도 워낙 크고요.
1번학교가 uiuc 조텍 오스틴 등등일 경우라면 지금 금전적인 불안정성을 안고 갈정도의 메리트는 없어보입니다. 유덥도 상당히 좋은 이미지 갖고있는 학교에요.

2024.02.01

무조건 2번입니다. 펀딩 따오는거 쉬운거아니에요 진짜 ㅋㅋ 교수들이 학생펀드줄때 얼마나 깐깐한데요... 무조건2번입니다. 위엣분말도 동감합니다. mit caltech ucb stanford바로밑 랭킹높은 탑주립대들은 솔직히 간판만 놓고보면 아이비리그 공대좋은학교들에 (코넬/콜럼비아/하버드/유펜 이런학교들) 밀리는 감이잇죠,, 사실우리나라는 보통 대학원유학을가기떄문에 그냥 인식자체는 us랭킹따라가는거같기는합니다...만 그래도 다트머스 브라운은 몰라도 아이비리그는 다들알기떄문에... 아이비리그는 좀 특수케이스같네요

저같은경우 조지아텍다니는데, 솔직히 그냥 이름간판만 보면 아이비리그, 그냥 코넬이나 유펜등의 학교로 가는게 낫지않았을까 하는마음도 있습니다.

대댓글 2개

2024.02.01

4위학교가 주립대인지 사립대인지는모르겠는데, 사립대일경우 토탈 1년에 1억5천 깨질생각하고 오셔야됩니다..
조지아텍이 주립대라서 그나마 싼편이긴한데 한학기에 tuition fee가 약 15000달러정도입니다, 가을,봄,여름등록하거든요.. 여름은 조금 싼편이긴하지만..

2024.02.02

선배님 말씀 처럼, 펀딩을 받지 못한다는 불안감 +학교 인지도 때문에 더 고민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연구 분야와 실적은 두 대학 모두 같은 조건이라, 펀딩 관련 문제만 고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2024.02.02

선배님들 많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1번은 UIUC 라인의 주립대이며, 완전 top school은 아닙니다.
2번은 아이비리그와 같은 학교가 아닌, 그냥 평범한 지역 플래그쉽 대학입니다.

너무 고민이 많았는데, 좋은 의견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댓글 2개

2024.02.02

위의 랭킹은, 모두 대학원 과정 저희 분야 학교 랭킹을 기준으로 대략적으로 말씀 드렸습니다.!

2024.02.02

2번 학교는 University of washington정도 라인의 학교입니다.
사려깊은 존 스튜어트 밀*

2024.02.04

무 조 건 2번입니다 무 조 건... 펀딩을 안 준다는 의미가 뭔지 가볍게 아는 학생들이 많은데, 막말로 님이 그 프로그램에 있으나 마나 그만이라는 뜻과 같습니다. 한국 학생들이 특히 랭킹을 따지는 경향이 있는데, 풀 펀딩과 노 펀딩을 같은 차원으로 생각하는 우를 범하지 말기 바랍니다.

2024.02.14

무조건 2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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