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권대학 4학년인 호텔관광경영 학부생입니다.
현재 대학원까지 진학까지 생각하고 맞춰서 GRE공부하고 있습니다.... 궁금증이 생겨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아무래도 특수과다 보니까 정보가 많이 없어서 고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ㅠ
일단 제 상황은 현재 학점 4/4.5정도 보유하고 있고, 전공 은 더 높습니다. 그리고 학점을 거의 다 따서(조기졸업을 2학년때 신청하지 못했습니다..) 1년정도 시간이 비어 있고 GRE공부중에 있습니다.
원래는 미국 석사, 박사를 생각하고 준비중이었는데, 미국에서는 석사때는 수업 위주여서 대학교의 연장선이고 연구 관련해서는 배울 수있는게 없다는 주변이야기를 듣고 한국에서 제가 평소 좋아하는 교수님과 한국에서 석사하면서 연구 관련해서 배우고 미국 박사를 나가는 방안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있습니다. (미국에서 맨땅에 헤딩하면서 연구독학하는게 두려워서...ㅠ)
금전적이나 시간적이나 저는 후자가 낫다고 생각하는데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1년간 제가 학부 연구 실적을 쌓고 미국 박사과정으로 바로 진입하는 것은 많이 힘든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또한 1년동안 앞으로 제게 도움될만한 것(인턴 혹은 연구, 공모전 등)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3개
2022.05.03
한양/경희/세종이면 자대에서 석사준비해도 괜찮아보입니다. 그곳들이 아니면 조금 고민이 될 것 같네요. 물론 집에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미국석사(탑스쿨 한정)가 좋긴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최근에 경제학/통계학/데이터 분석 석사하고 호텔/관광계열 박사 오시는 분들도 여럿 봤습니다. 세부분야를 모르니 조언이 구체적일 수는 없네요. GRE는 미리 따놓으면 좋긴한데 일정 점수 넘으면 더이상은 신경쓰지 마세요. (버벌 152+ 퀀트 167+ 라이팅 3.5+), 그보다 중요한 것은 연구실적 쌓아놓는 것입니다. 여유가 된다면 가장 우선적으로 SSCI급 저널 게재를 고려해보시고 KCI는 아예 없는 것보다는 낫긴한데 큰 차이는 아니라고 봅니다. 만약 미국석사를 간다면 이는 연구경험보다는 학부에서 배울 수 없었지만 연구에 도움이 많이 되는 기술적인 요소들을 배운다는 것과 미국에서 인지도가 있는 학교에서 좋은 학점을 받으면 영어로 연구/공부하는데 지장이 없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기에 좋습니다. 끝으로 저는 관심있는 분야의 주요 학교(주요학교를 모르시면 교수님께 여쭈어보세요)들의 최근 한국인 박사생들의 이력서를 각 홈페이지마다 방문해서 찾아보시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진로에 정답은 없겠지만 도움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학부졸업후 바로 오는 분들은 많이 못본 것 같습니다, 다만 지원전까지 SSCI 1저자 게재를 하고 GRE랑 TOEFL 정량점수가 갖춰지면 못할 것도 없다고 봅니다.
2022.05.03
대댓글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