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미국 유학을 할 수 있는 스펙인지 궁금합니다.
2025.12.08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미국 석/박 유학을 꼭 가고 싶은데, 제가 도전할 수 있는 입장인지 객관적인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어떤 말씀이든 조언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컴퓨터공학전공
수도권 대학의 학점 (4.16/4.5)
개인 활동
- 발사체 학술 대회 학술 논문 1회
- 발사체 분야 2회 수상
운영체제 분야 학부연구생 활동
- 국내 학술 대회 발표 1회
- KCI 스토리지 분야 1저자 논문 1편
인턴 활동
- U.S. defense industry 회사의 한국 지사에서 SW 인턴 1회
- 외국계 robotics 회사에서 SW 인턴 진행 중
사실 질문이 두개인데요
1. 이번 취업 시장에서 잔뜩 깨지며, 제가 해온 것이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특별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 스펙으로 미국 박사 유학을 가는 것은 객관적으로 무리인걸까요? SCI 실적이 없다는 것도 걱정이 됩니다. (석사를 할 돈 모으기는.. 무리일 것 같습니다.)
2. 현재 회사에서 열심히 해서 정규직으로 2년 정도 돈을 벌며 박사 유학을 준비하는 것 VS 큰 대기업에 지속적으로 도전해서 안정적으로 더 많은 돈을 벌게 됐을 때 박사 유학을 준비하는 것. 어떤 게 맞는 길일까요?
제 개인적인 얘기를 덧붙이자면 학부연구생때 부터 앉아서 고민하고 글을 정리하고 발표하는 것이 즐거워 석사를 꼭 하고 싶었는데요. 시간 내에 실적을 내야하며, 그렇지 못하면 퇴출되는 랩실의 심적 압박감을 견디지 못하고 건강 문제로 탈주를 했습니다. 그 후 회사를 다니며 돈벌기로 맘먹었지만 계속 유학에 대해 알아보고, 랩실을 찾아보고, 논문을 겉핥기로 읽고, 유학가는 친구들을 부러워하는 저를 돌아보며 박사 유학 안가면 평생 후회하며 살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AI 전공이 아닌 제가 CS로 유학을 가는 게 정말 의미 있는 선택일까요. 저는 언젠 간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거든요. 돈도 꼭 미국에서 벌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리고 제가 마냥 미국 유학에 환상을 갖고 있는 건 아닐지 걱정이 됩니다. 미국 유학 현실과 같은 자료를 찾아봐도.. 제 스스로에게 필터가 씌인 건지 정보가 객관적으로 입력이 안되는 느낌이에요. 미국 유학 선택은 어떤 기준으로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이렇게 뭐라도 주워듣고 싶어 글을 올려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 석/박 유학을 꼭 가고 싶은데, 제가 도전할 수 있는 입장인지 객관적인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어떤 말씀이든 조언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컴퓨터공학전공
수도권 대학의 학점 (4.16/4.5)
개인 활동
- 발사체 학술 대회 학술 논문 1회
- 발사체 분야 2회 수상
운영체제 분야 학부연구생 활동
- 국내 학술 대회 발표 1회
- KCI 스토리지 분야 1저자 논문 1편
인턴 활동
- U.S. defense industry 회사의 한국 지사에서 SW 인턴 1회
- 외국계 robotics 회사에서 SW 인턴 진행 중
사실 질문이 두개인데요
1. 이번 취업 시장에서 잔뜩 깨지며, 제가 해온 것이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특별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 스펙으로 미국 박사 유학을 가는 것은 객관적으로 무리인걸까요? SCI 실적이 없다는 것도 걱정이 됩니다. (석사를 할 돈 모으기는.. 무리일 것 같습니다.)
2. 현재 회사에서 열심히 해서 정규직으로 2년 정도 돈을 벌며 박사 유학을 준비하는 것 VS 큰 대기업에 지속적으로 도전해서 안정적으로 더 많은 돈을 벌게 됐을 때 박사 유학을 준비하는 것. 어떤 게 맞는 길일까요?
제 개인적인 얘기를 덧붙이자면 학부연구생때 부터 앉아서 고민하고 글을 정리하고 발표하는 것이 즐거워 석사를 꼭 하고 싶었는데요. 시간 내에 실적을 내야하며, 그렇지 못하면 퇴출되는 랩실의 심적 압박감을 견디지 못하고 건강 문제로 탈주를 했습니다. 그 후 회사를 다니며 돈벌기로 맘먹었지만 계속 유학에 대해 알아보고, 랩실을 찾아보고, 논문을 겉핥기로 읽고, 유학가는 친구들을 부러워하는 저를 돌아보며 박사 유학 안가면 평생 후회하며 살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AI 전공이 아닌 제가 CS로 유학을 가는 게 정말 의미 있는 선택일까요. 저는 언젠 간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거든요. 돈도 꼭 미국에서 벌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리고 제가 마냥 미국 유학에 환상을 갖고 있는 건 아닐지 걱정이 됩니다. 미국 유학 현실과 같은 자료를 찾아봐도.. 제 스스로에게 필터가 씌인 건지 정보가 객관적으로 입력이 안되는 느낌이에요. 미국 유학 선택은 어떤 기준으로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이렇게 뭐라도 주워듣고 싶어 글을 올려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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