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박통합 유지하면서 미국 박사 지원 vs 석사 전환 후 지원

2026.11.06

1

127

안녕하세요. 현재 국내 대학원에서 석박통합 3학기 차에 재학 중이고, 2027년에 미국 박사과정 지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유학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지도교수님께 말씀드렸고, 다행히 교수님께서도 이해해 주셔서 원만하게 이야기를 나눈 상황입니다. 현재 고민되는 부분은 석사로 전환한 뒤 미국 박사에 지원할지, 아니면 석박통합을 유지하면서 지원할지입니다.

현재로서는 석박통합을 유지하면서 미국 박사에 지원하고,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기존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이어가는 방향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교수님께서 권유해주신 방향이기도 합니다.)

저도 어차피 최종 목표가 박사학위라면 그렇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행정적인 문제나 여러 이유로 석사로 전환하는 편이 더 깔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예를 들면 이미 국내에서 석박통합 과정에 재학 중인데 왜 다시 미국 박사과정에 지원하는지 SOP나 인터뷰 등에서 추가적으로 설명해야 할 것 같고, CV상으로도 석사과정으로 전환한 뒤 지원하는 게 더 자연스럽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면 지금 석사로 전환해 버리면 미국 박사 지원이 잘 안됐을 때 현재 대학원에서 박사를 계속할 수 있는 선택지를 포기하는 셈이라, 일단 유지하면서 지원하는 게 더 합리적인 선택인가 싶기도 합니다.

혹시 비슷한 상황에서 미국 박사에 지원해 보신 분들이 계실까요? 석박통합 재학 상태에서 미국 박사에 지원하는 것이 실제 입학 심사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지, 아니면 석사 전환 여부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지 궁금합니다.

댓글 1개

2026.11.06

지금 신분 유지하면 미국 기준으론, 글쓴이 분은 그냥 한국에 있는 대학교 박사과정 학생입니다. 근데 그게 큰 상관이 없을 것 같아요.
박사과정 자퇴하고 유학간 분을 봤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안될 것 같습니다. 다만 석사학위 있으면 미박와서 코스웍 적게들어도 되므로 이득이 상당합니다.

제 생각에는 둘다 상관없어요.

다만 이것저것 손익 따지는 모습이 살짝 꿀밤 마렵긴 합니다. 지도교수님 같은 분 흔치 않습니다. 남은 기간 공을 세우고, 좋은 추천서 받길 응원합니다.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