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잘데기없는데서 현타가 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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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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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 사람들이랑 좀 친해져서 이 얘기 저 얘기도 하고
차 끌고 외식도 하고 이러는데 보면
좋은 학교 출신들이라 그런지 아니면 그런 사람들이 결국 좋은 학교를 가는건지 다들 잘 사네
부모가 차를 해주지를 않나, 꼬박꼬박 1년에 한번은 미국이나 유럽에 갔다던지

편부모지만 아득바득 조금씩 목표를 올려서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하는데 가끔 현타가 쎄게 오네요... 나는 뭣한다고 식비라도 아끼자고 몇천원짜리 밥을 입에다 쑤셔넣고 있는지...

가끔은 삶과 연구를 저울질하지 않아도 되는 분들이 참 부럽습니다.

댓글 13개

2022.05.06

왜 비추가 많지? 저는 비록 말씀하신 잘 사는 축에 속한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글쓴이님이 느끼는 감정을 공감은 못해도 이해는 합니다. 다만 절박하신만큼 좋은 결과 있을 거라는 말 밖엔 못 하겠네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여행 실컷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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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 5

2022.05.06

그러게여 왜 비추가... 그냥 저런 삶도 있구나 하며 봐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학원으로 진학하고 이쪽으로 계속 나가실 이상 아마 비슷한걸 많이 보게 되실거예요.

2022.05.06

뭐하러 남의 인생이랑 비교해서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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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한 밀턴 프리드먼*

2022.05.06

대학원에 워낙 다양한 사람들이 옵니다. 실제로 그런 부분들로 인해 상처 받는 사람들 많습니다. 저도 주변에서 본 적이 있고요. 나중에 졸업해서 사회에 나가면, 대학원 때 봤던 사람들보다 더 잘사는 사람들도 봅니다. 적당히 넘기시고요. 본인도 잘 벌어서 잘 되시면 됩니다. 아까 제가 봤던 케이스였던 분도 결국 지금은 돈 잘 벌고 좋은 차 끌고 잘 살고 계세요.

2022.05.06

비추가 왜 있을까요..충분히 할 수 있는 생각인데…
쓴이님 처럼 어려운 상황 속에서 그래도 그 정도 위치 까지 올라간게 부모빽 있는 사람들 보다 훨씬 멋있고 대단한 거 아닐까요? 그분들과 비교하지 마시고, 지금 이 고생 언젠가 마치고 앞으로 글쓴님 인생 언젠가 빛을 발하게 될 날이 반드시 올거라고 봅니다~!!
방정맞은 박경리*

2022.05.07

30년전에는 카이스트나 서울대는 가난한 집애들이 꽤 많았는데. 특히 내가 나온 카이스트 학부에는 과고에서 아무생각없이 온애들도 있었지만 지방 일반고 나와서 서울 생활비 등록금이 부담스러워 온 애들도 많았답니다.

과외같은 것도 없었고 그냥 죽어라 학교공부만 하면 대입이 기능해서. 이제는 그게 안되죠. 수시도 결국 그런거구요.

너무 기죽지 말고 사세요. 나도 대학들어가서 빕에다 한번도 손안벌리고 살았고. 대기업 벤처 거쳐 2류대지만 현재 서울에 있는 종합대에서 교수로 있읍니다. 월급은 많지 않지만 남 눈치 안보고 사는게 교수의 장점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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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8

그들은 그들의 세계가 있고,
우리는 우리 나름의 삶을 살아보아요

2023.06.03

평생 비교하다가 속앓이 하겠누 힘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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