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무보수 인턴

미국박사 지원하거나 본인이 그냥 해외경험 해보고픈게 아니라면 굳이 안해도 됨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원 진학 희망하는 학부4학년1학기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2학년 말부터 학부연구생을 해왔고, 현재 주도적으로 설계한 실험을 진행하다 결과가 좋지못해 잠시 중단한 상태입니다.
지도 교수님께서 학교 행정직을 겸하고 계셔서 랩실에 신경을 많이 못쓰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교수님께서, 연이 있으신 해외 교수님들 랩실에서 인턴을 해볼 생각이 있으면 컨택해보겠다고 하셔서, 말씀드리니 무보수로만 가능하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시기는 올해 2학기부터 1년간입니다. (하게된다면 내년 4학년2학기 복학)

1년 휴학하고 관심분야 미국 대학교 랩실 인턴(무보수)이 충분한 메리트가 있을까요?
미국 대학은 그렇게 저명하지는 않은 수준이고, 집안 사정은 감사하게도 지원이 넉넉한 상황입니다.

인턴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올해 2학기때 kist인턴을 지원하고 바로 대학원에 진학할 생각입니다.
저희학교가 kist와 연결이 잘 되어있어서 합격할 확률은 7~80퍼센트 정도입니다.


학부 수준이 어느정도임? 만약 서울권이여서 학점 어느정도 챙긴 뒤 SPK YK수준 건드릴 수 있으면 굳이 갈 필요 없어보임.

대학원이던 취업이던, 휴학을 하고 1년동안 인턴을 하는 경우는 나는 본 적 없음. 일반적이지 않음
탑스쿨 또는 대가랩이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라면 더욱이나.

나라면 계속 학부연구생 하면서 학점 올리고, 집안 경제 괜찮다했으니 해외석 / 해박 노리는것도 가능해보이니 그쪽을 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