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생부터 박사까지 타지에서 9-10년 생활하니 한국이 단지 그립다는 생각때문에 아직 현지소재 회사들의 인터뷰는 아직 안보고 삼전에 지원해서 전공관련 연구로 들어가기로 오퍼까지 사인했습니다. 오퍼사인하고 나니까 또 드는 생각이 커리어를 생각하면 이게 맞나 싶기도하고… ㅎㅎ…
절친들도 다 현지인이거나 현지 거주 중이고하니 고민이 되네요. 한국이 ‘고향’이라는 느낌으로 막연히 그리운데 경험상으로는 현재 있는 곳이 실질적인 ’집‘ 인것 같고,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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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8개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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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해보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수 있으니 가서 1~2년 경험 해보고 결정하세요. 부모님 직업상 미국 유럽(스위스, 프랑스) 싱 일본 등등 1년 이상씩 살아봤는데 사는건 한국이 젤 편하더군요. 물론 인종이 한국인이라서 그렇겠습니다만... 전 유럽인이랑 결혼해서 어쩔수 없이 여기 정착했지만 요즘도 국밥 땡기네요. 12월까지 어찌 기다릴지... 저도 와이프 설득만 되고 좋은 기회 있으면 한국 1년정도 살고싶네요. 특히 애기들 낳고 졸귀일때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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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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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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