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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는 가난한 진로다

Hendrik Lorentz*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2020.11.01

25

22381

박사하는 동안 엄청난 기회비용 상실은 물론이고(석박 7년이면 대기업 취업 시 3-4억 모은다)

설사 조교수로 임용되거나 정출연을 간다고 해도 대기업 신입사원 초봉이랑 비슷하게 받을 정도의 박봉이다

대기업연구소는 과장급으로 받지만, 학사로 들어갔어도 7년 다니면 과장단다

워라밸은 말할 것도 없다

절대 교수가 대기업 직장인보다 워라밸이 좋지는 않다

그럼에도 학문이 좋다면 박사를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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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개

Joseph Priestley*

2020.11.01

박사가 리스크가 크고 기대이익이 생각보다 적은것도 맞는데 비교군이 너무 애바새바참치여서 댓글담
1. 대기업도 대기업 나름
7년간 3,4억 모을만한곳은 삼전,하닉,현차같은 초우량대기업밖에 없으며, 롯동금같은 2티어 대기업은 꿈도 못꿈
OCI나 부영,대림 같은 3티어 대기업은 말할필요도 없고
2. 박사과정동안 전문연으로 2년 벌수 있음
3. 테뉴어받은 교수나 정출연 정직은 정년이 보장됨
삼전같은 사내정치가 치열한 곳에서 경쟁할 필요가 없음
삼전같은데서 워라밸챙기다가 사오정됨
현차에서 진급거부해서 만년대리로 살거면 노조에서 정년까지 끌고가주지만 사내에서 힘못씀. 그래도 비웃음당하며 다닐거면 상관없겠지만

2020.11.01

그럼 좋아해서 하지 싫어하는데 하냐.
Frédéric Mistral*

2020.11.01

분야마다 다름.
Hopper*

2020.11.01

회사에서 몇 년 구르다가 뒤늦게 대학원 들어온 분들이랑 얘기해보면 또 다름 ㅋㅋㅋ
Hopper*

2020.11.01

인생은 그냥 케바케다

2020.11.01

애초에 연구 자체가 좋아하지 않으면 잘하기 힘듦
Hopper*

2020.11.01

애초에 대기업(삼성/sk/현대급)이 정년까지 보장되는 세상이었으면 의사도 별 거 아니지 ㅋㅋ
님말대로면 의사는 30대 초중반까지 기회비용 다 날리고 그 뒤로 번다고 해도 삼성 sk 현대 부장정도면 안꿇림. 정년보장이라 전제했으니 임원급도 달았을거고 그럼 더더욱.
뭔가 이상하지않음?
Frédéric Mistral*

2020.11.01

의사 30초중반까지 과정 다 밟고 개원해도 월 400 못 벌기도 해요. 그리고 많이 벌다가도 하루 아침에 의료소송 터져서 문닫기도 하고. ㄹㅇ 케바케..

2020.11.01

이제 한국에서 직업으로는 가난 탈출하기 힘들지 않음? 그냥 각자 좋아하는거나 혀

2020.11.01

기회비용이 왜 4억임 니가 받는 월급 을 빼야 기회비용이지.
제발 공대이길 빈다.

IF : 1

2020.11.02

야... 밸리에서 연봉 5억 받다가도 spk에서 교수하라고 하면 냉큼 들어오는 사람이 절반 이상이다. 돈? 기회비용? 교수는 그딴거 다 씹어먹는 자유도가 있어
Sinclair Lewis*

2020.11.02

여기서 하나 사람들이 관과하는게 박사따도 정작 교수되는 사람은 5퍼 내외고, 그마저도 서포카 연고성한 지디유에서 5퍼지 전체 박사로 확장하면 대기업도 못가는 사람 수두룩하고, 그 중 교수가 된다해도 서포카 연고성한 지디유 지거국등에 교수되는 사람은 별로 없음. 고로 박사과정은 매우 힘들고 가난한 진로가 맞음. 윗 댓들은 그저 현실을 합리화시키기 위함의 글이다. 현실을 받아드리명 뭐가 무섭냐

2020.11.02

관과가 아니라 간과다
Carl Spitteler*

2020.11.02

"삼전,하닉,현차같은 초우량대기업" 도 못 들어갈 스펙인데 교수를 노리는게 말이나 되냐 ㅋㅋㅋ

2020.11.03

요즘도 박사를 돈벌려고 진로삼는 사람들이 있나보지? 아직까지도 이런 글이 있는걸보니..
학문이냐 돈이냐의 문제를 선택하려면 당연 박사는 비메리트라는 사실을 모르는건가.

2020.11.03

삼하현 셋 중에 하나 2년 다니다가 대학원 왔는데요. 개발직무 하면서 수석/차장 이상 진급하려면, 파트장 이상 보직 달려면 최소 8할 이상이 석사 학위 이상은 있어야 명함 내미는 곳이었네요. 피라미드 구조인 기업에서 무엇보다 진급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했고, 나이 50 이상인 사람이 임원 외에 거의 없어보여서 나왔습니다.. 너무 눈 앞에 보이는 기회비용만 보시지 않았으면 하네요

대댓글 1개

2025.01.08

졸업하시면 진로계획이 어떻게되시나요?

2025.01.06

글 쓰신이가 너무 단순한 생각인데요.
i) 우선 기업에서 전공에 맞는쪽으로 배치되고 진급 하려면 석박사 학위가 있는 쪽이 유리하고, 또 낮은 확율이지만 임원 진급도 석박사 학위가 후광이 됩니다. 따라서 당장 돈으로 환산이 안 되는 가치가 있구요 ii) 학계로 갔을때 어느 수준 이상의 학교로 가면 기업 과제나 자문등으로 그냥 일반 기업 가는 거 보다 돈을 더 법니다. 그리고 학계는 자유도가 더 높은 돈으로 환산할수 없는 가치가 있구요 iii) AI등 핫한 분야는 박사를 해야 연봉이 넘사벽으로 높은 미국 빅테크 취업에 유리합니다. 한국에서 학부만 한 분이 AI로 미국 빅테크 취업으로 가는건 사실상 거의 불가능합니다.

글 쓰신이가 너무 단순하게 계산하신거 같습니다.

2025.01.06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인생을 길게 보시죠
내 목표가 한 기업에 최대한 일찍 들어가서 정년찍고 나올거다라면 당연히 학사 취업이 맞죠 근데 요즘 내가 기업에 충성한다고 정년보장해주나요?
요즘같이 불확실성이 많은 시기에는 일정한 주기로 이직하며 커리어도 쌓고 해외에서도 일을 해봐야 합니다 그래야 50대 되어서 회사에서 나가라고 해도 해외에도 영문 CV 내고 취업 지원할 수 있어요
근데 그때 학사 학위 받은 사람과 박사 학위 받은 CV의 무게감은 다르겠죠?

2025.01.06

대기업 초년생들 친구로 두신 분이 쓴 글인 듯. 이런 글들 보면 마치 회사는 워라밸 좋아 일이 쉬워 이런 인상을 주지만... 회사는 전쟁터입니다. 편하게 살고 싶다고 회사 가겠다는 학생들 보면 30대까지만 보는 것 같아서 안타까움.

2025.01.06

ㅋㅋㅋㅋ 미국도 아니고 이 좁은 나라에서 연봉 1억을 바라는 님 수준 참^^
졸린 닐스 보어*

2025.01.06

연봉에 현실감각 없는 애새끼들 왜이리 많냐

2025.01.06

회사가서 개인오피스 받으려면 상무 달아도 모를일인데, 교수나 정출연가면 1인실 개꿀.

겪어보면 이게 진짜 연봉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임.

2025.01.07

전공마다 다르던데

2025.01.08

길게봐야합니다. 너무 근시안적인 글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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