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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칙적으로 1저자는 글쓰기 기준입니다
위의 댓글들은 뭣도 모르는 것 같구요
적어주신 기여 비율이 사실이라면 꼭 글쓰기가 아니라 다른 부분들을 봐서도 충분히 공동 1저자 가능합니다
다만 연차가 낮아 본인의 기여 퍼센트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는지는 의심이 드네요
보통 연차가 낮으면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본인한테 유리하게 판단하고 억울해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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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막 석사과정 시작한 학생들은 대다수가 자신의 기여를 과대평가합니다. 써놓으신 퍼센트지가 객관적이라면 공동1저자 가능합니다. 그러나 저는 질문자께서 과연 정말로 저만큼 기여하셨는지 회의적입니다. 석사 1년차의 주저자 논문은 그 자체로는 큰 의미 없다고 봐서 욕심 부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박사과정, 포닥 때 실적으로 승부가 갈리는거라서요. 그 이후 PI가 돼서도 물론 실적 중요하지만 일단 자리잡는데까지는... 아무튼 저자 문제는 지도교수님과 상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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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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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외국 사는데 연봉 낮고 대우 안좋아도 연구에 진짜 미친 오타쿠들이 가는게 정출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 급 맞춰줘라, 워라밸 갖춰줘라 따지면 끝이 없죠.
실제로 지금 제가 있는 국가도 박사들이 가는 탑정출연 연봉이 사기업 학사졸들의 반토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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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갠적으로 위대가리도 내리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올린걸 내리는건 힘들다고 봅니다
그럼 생각해봅시다. 병사월급을 올렸더니 부사관 장교들이 박탈감 느낀다고 월급 올려달라고 하고, 이제는 공무원까지 월급 올려달라고 합니다. 이 모든 사람의 월급을 올려주는게 맞을까요? 그러면 다른 국민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세금으로 운영하는 곳이란 자각을 좀 가지세요
아니면 사기업 가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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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내의 전임 연구원에 대한 불만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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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년차 박사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석사 때 다른 지도 교수님 아래에서 현재의 교수님으로부터 공동 지도를 받았고, 감명 받아 현재 교수님 아래에 박사 진학을 하였으며, 신생랩입니다.
여쭤보고 싶은 것은 전업으로 일을 하고 있는, 엄밀히 말하면 과제로 채용된 전임연구원에 대해 여쭙고 싶습니다.
작년 10월쯤에 교수님께서 채용하셨고, 같은 연구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하는 일은 과제 일 진행, 데이터 처리 및 가공, 보고서 작성? 등인 것 같습니다.
1. 지난해 11~12월 쯤 교수님과 연구원의 미팅을 몇 번 참석해본 결과, CS 학과 석사 출신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교수님의 수요에 대해 이해를 잘 못하는 감이 있었고, 특히 데이터 처리에 대해 너무 무지하였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에 모를 수 있다고 쳐도, AI에서 사용되는 text 기반의 데이터는 txt 혹은 csv 기반의 같은 포멧을 맞추어 처리를 해야된다고 말씀드렸더니, 자기 무시하냐면서, 알아서 한다는 겁니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한글 파일로 띄어쓰기를 손으로 주면서 처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즉, \t 처럼 처리를 안하고 space로 7번~10번 이런식으로 맞추는거죠. 이때부터 일을 너무 대충하고 현재는 일을 아예 하지를 않는 것 같습니다.
2. 1~2월 즈음에 교수님께서 제안서를 작성하라 하셨고, 그 때 당시 저는 논문 작성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다른 후배가 주로 맡고 해당 연구원이 보조 역할을 하며 제안서를 썼었습니다. 후배 말로는 이 연구원이 너무 일을 쉬엄쉬엄 하고, 천천히 하자고 했답니다. 자기는 너무 바빠죽겠고, 교수님께서도 주말 내내 계속 봐주시는 상황에서 여유를 부리니 미칠 것 같았답니다. 결국 제안서를 100% 완벽하고 깔끔하게 마무리 하지 못한채로 교수님께 보냈고, 교수님께서 밤새셔서 제출하셨습니다.
3. 진행 중이던 과제에 대한 보고서를 쓰는 이슈가 있었는데, 교수님께서 해당 연구원에게 요청하신 사항이 있었고, 이 연구원은 그것을 다 무시한 건지, 아니면 진짜로 모르는 것인지, 교수님께서 원하시는 포멧으로 못드렸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저를 부르시더니 연구원이 시킨것을 안한다, 나보고 도와줄 수 있냐고 하셔서 무슨 일인지 확인해봤고, 단순 양식 맞추는 것 (한글에서 alt+c), 포멧 바꾸는 이러한 간단한 것들이었습니다.
4. 평소 연구실에서 혼자 노래를 부르고, 조울증이 있는 것 같습니다. 혼잣 말로 뭐라 궁시렁 대면서 가끔은 영어로 말하는데, 흡사 반지의 제왕에서 골룸이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학생들끼리 얘기하다 보면 본인이 갑자기 끼어들어서 크게 웃으면서 뭐 그런 상황이 자주 일어나는데 불편합니다.
5. 펜 똑딱 똑딱 소리, 물 병 뿌수는 소리, 향초를 사와서 자기 책상 위에 피워놓는 등, 남들이 싫어하는 행동을 일삼습니다. 참다 못해 물 병 뿌수는 것에 대해서는 그만해달라고 얘기했는데, 나머지에 대한 것들도 얘기하고 싶은데 못하겠습니다.
6. 본인이 일을 무엇을 해야되는지 모릅니다. 종종 교수님께서 안 만나 주시려 한다, 일을 안주신다 이런 말을 시전하길래 돈 받으시면서 일 하는 연구원이신데 직접 찾아가보라고 했더니 교수님한테 입구 컷 당했답니다. 그럼 보통 자기가 과제 제안서 보면서 무슨 일로 자기가 채용 되었고, 어떤 일을 미리 해놔야 하는지, 생각하면서 일 해야되지 않나요? 돈도 적게 받는것도 아닌데...
제가 추측하기에는 교수님께서 마음이 떠나셨고, 남은 계약 기간 5개월 동안 그냥 냅두시다가 재계약을 안하시려 하는 것 같은데, 같이 방을 사용하는 우리 입장에서는 골칫덩어리 같은 존재입니다. 이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많은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요약
현재 환경
- 글쓴이는 신생랩의 박사1년차 랩장으로서 랩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상황
문제점
1. 과제로 채용된 전임 연구원이 아무 일도 안하고, 무엇을 하는지도 모르겠는 상황이며, 랩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음
2. 교수님께서도 이전에 시키신 일을 잘 못해낸 연구원에게 불만이 있으신 것 같고, 전임 연구원의 재계약은 이뤄질 것 같지 않은 상황
3. 교수님께 랩 실에서 불편항 상황에 대해 사실을 그대로 얘기 드려도 될지? 오히려 교수님께서 생각이 있으실텐데 먼저 언급한다면 불편해 하시는 것은 아닐까요?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석사 때 다른 지도 교수님 아래에서 현재의 교수님으로부터 공동 지도를 받았고, 감명 받아 현재 교수님 아래에 박사 진학을 하였으며, 신생랩입니다.
여쭤보고 싶은 것은 전업으로 일을 하고 있는, 엄밀히 말하면 과제로 채용된 전임연구원에 대해 여쭙고 싶습니다.
작년 10월쯤에 교수님께서 채용하셨고, 같은 연구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하는 일은 과제 일 진행, 데이터 처리 및 가공, 보고서 작성? 등인 것 같습니다.
1. 지난해 11~12월 쯤 교수님과 연구원의 미팅을 몇 번 참석해본 결과, CS 학과 석사 출신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교수님의 수요에 대해 이해를 잘 못하는 감이 있었고, 특히 데이터 처리에 대해 너무 무지하였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에 모를 수 있다고 쳐도, AI에서 사용되는 text 기반의 데이터는 txt 혹은 csv 기반의 같은 포멧을 맞추어 처리를 해야된다고 말씀드렸더니, 자기 무시하냐면서, 알아서 한다는 겁니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한글 파일로 띄어쓰기를 손으로 주면서 처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즉, \t 처럼 처리를 안하고 space로 7번~10번 이런식으로 맞추는거죠. 이때부터 일을 너무 대충하고 현재는 일을 아예 하지를 않는 것 같습니다.
2. 1~2월 즈음에 교수님께서 제안서를 작성하라 하셨고, 그 때 당시 저는 논문 작성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다른 후배가 주로 맡고 해당 연구원이 보조 역할을 하며 제안서를 썼었습니다. 후배 말로는 이 연구원이 너무 일을 쉬엄쉬엄 하고, 천천히 하자고 했답니다. 자기는 너무 바빠죽겠고, 교수님께서도 주말 내내 계속 봐주시는 상황에서 여유를 부리니 미칠 것 같았답니다. 결국 제안서를 100% 완벽하고 깔끔하게 마무리 하지 못한채로 교수님께 보냈고, 교수님께서 밤새셔서 제출하셨습니다.
3. 진행 중이던 과제에 대한 보고서를 쓰는 이슈가 있었는데, 교수님께서 해당 연구원에게 요청하신 사항이 있었고, 이 연구원은 그것을 다 무시한 건지, 아니면 진짜로 모르는 것인지, 교수님께서 원하시는 포멧으로 못드렸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저를 부르시더니 연구원이 시킨것을 안한다, 나보고 도와줄 수 있냐고 하셔서 무슨 일인지 확인해봤고, 단순 양식 맞추는 것 (한글에서 alt+c), 포멧 바꾸는 이러한 간단한 것들이었습니다.
4. 평소 연구실에서 혼자 노래를 부르고, 조울증이 있는 것 같습니다. 혼잣 말로 뭐라 궁시렁 대면서 가끔은 영어로 말하는데, 흡사 반지의 제왕에서 골룸이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학생들끼리 얘기하다 보면 본인이 갑자기 끼어들어서 크게 웃으면서 뭐 그런 상황이 자주 일어나는데 불편합니다.
5. 펜 똑딱 똑딱 소리, 물 병 뿌수는 소리, 향초를 사와서 자기 책상 위에 피워놓는 등, 남들이 싫어하는 행동을 일삼습니다. 참다 못해 물 병 뿌수는 것에 대해서는 그만해달라고 얘기했는데, 나머지에 대한 것들도 얘기하고 싶은데 못하겠습니다.
6. 본인이 일을 무엇을 해야되는지 모릅니다. 종종 교수님께서 안 만나 주시려 한다, 일을 안주신다 이런 말을 시전하길래 돈 받으시면서 일 하는 연구원이신데 직접 찾아가보라고 했더니 교수님한테 입구 컷 당했답니다. 그럼 보통 자기가 과제 제안서 보면서 무슨 일로 자기가 채용 되었고, 어떤 일을 미리 해놔야 하는지, 생각하면서 일 해야되지 않나요? 돈도 적게 받는것도 아닌데...
제가 추측하기에는 교수님께서 마음이 떠나셨고, 남은 계약 기간 5개월 동안 그냥 냅두시다가 재계약을 안하시려 하는 것 같은데, 같이 방을 사용하는 우리 입장에서는 골칫덩어리 같은 존재입니다. 이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많은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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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현재 환경
- 글쓴이는 신생랩의 박사1년차 랩장으로서 랩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상황
문제점
1. 과제로 채용된 전임 연구원이 아무 일도 안하고, 무엇을 하는지도 모르겠는 상황이며, 랩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음
2. 교수님께서도 이전에 시키신 일을 잘 못해낸 연구원에게 불만이 있으신 것 같고, 전임 연구원의 재계약은 이뤄질 것 같지 않은 상황
3. 교수님께 랩 실에서 불편항 상황에 대해 사실을 그대로 얘기 드려도 될지? 오히려 교수님께서 생각이 있으실텐데 먼저 언급한다면 불편해 하시는 것은 아닐까요?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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