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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생활 1도 안해본 티가 나네요... 본인 글 프린트해서 액자에 딱 걸어 놓고 매일매일 보면서 사세요.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13 - 교수님들이 모여서 맛집 돌아다닌다거 해서 노닥거리는 게 아니다
교수라는 직업이 한가한 직업도 아니고 그렇게 밥을 먹으면서 연구 얘기도 하고 커넥트도 생기는 거다
물론 100% 연구 얘기만 하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 친목 성격도 있겠지만
연구도 결국 인간이 하는 일이고 그런 인간적인 친목 속에서 연구 아이디어가 나오는 거다
그렇게 친한 교수들끼리 몰려다니면서 놀기만 한 교수는 저절도 도태되게 되어 있다
지속적으로 논문을 쓸 수 있고 연구비를 따올 수 있다면
글쓰니 눈에는 연구 윤리 위반처럼 보이는 행위가 충분히 효과를 내고 있다는 의미다
오히려 회의록을 안쓰게 했으면 좋겠다
심지어는 연구비 항목도 없애면 더 좋을 거 같다
예를 들어 1억원짜리 연구비를 받았으면 뭘 어떻게 쓰든 간섭을 안해도 충분하다
국민 세금에서 나오는 연구비니까 성실하게 써야 하는 건 맞지만
그렇게 행정적으로 간섭을 하는 것도 비용이 발생하는 거고 일종의 연구비가 누수되고 있는 거다
어차피 그 연구 주제로 지급하기로 정해진 금액이다
연구책임자는 그 돈으로 연구 결과를 내지 못하면 다음 과제를 딸 수 없고 그렇게 연구비를 유용한 책임을 지고 도태되는 거다
연구비 1억원 받아서 1천만원만 연구하는 데 쓰고 9천만원은 맘대로 썼다고 해도 문제가 없다
연구비를 주는 사람은 1억원의 가치가 있다고 해서 준 거고 그걸 1천만원에 해결한 건 연구자의 능력인 거다
9천만원의 편차를 인정할 수 없다면 연구비 책정할 때 걸러냈어야 하는 건데
연구비 심사과정에서의 문제가 없었다면 같은 결과를 내도 더 적은 연구비로 해결한 건 진짜로 연구자의 능력인 거다
오히려 난 한국의 연구비 행정 처리 방식이 너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일정 금액을 연구비로 주기로 했으면 교수들끼리 모여서 친목을 하든 말든 알아서 하도록 놔뒀으면 좋겠다
어차피 가짜로 쓸 회의록이고 누구도 다시 볼 것도 아닌데 그런 쓸데 없는 절차가 왜 필요할까
교수의 비양심을 탓하지 말고
대한민국 연구비 행정의 비효율성을 고민해보자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10 - 아득바득 교수하겠다는 것은 보상심리임 사실.
인생은 여러갈래임. 더 많은 돈과 적당한 책임 약간의 불안정성을 갖는 해외/대기업 취업은 인생에 있어 또다른 재미와 미래를 그리게 해줌.
하지만 연구가 좋아 미치겠다는 일부를 제외하면 교수직은 그런 경험을 하지 못하고, 할 생각도 없고 (기회와
경험이없기에), 그저 성공의 길이 교수라는 것에 목메어 있음. 이게 특히 한국이 심함.
그래도 교수의 장점은 명확하기에 돈으로 살 수 없는 가치들이 많다 생각함. 자율성, 교육, 개인 실적, 사업적 면모 등.
나는 우리나라 청년들이 조금 더 넓은 시선으로 세상을 살아가보면 좋겠음. 내가 왜 교수가 돼야하는지. 왜 대기업에
가야하는지.
흑흑 교수 지원했다가 다 떨어졌네요ㅠㅠㅋ
20 - 현직 교수입니다만.. 어디 이상한 학교 아니고 제대로된 학교에서 교수 면접에 저런걸 물어본다고요? 너무 말이 안되서 그냥 뇌피셜 굴려서 소설 쓴것같은데.. 교수 뽑는데 고등학교를 왜 물어보며 누굴 아는지며 그냥 지원이며 너무 요즘 분위기에 안맞는 얘기라 왜 이런 거짓말을 치는거지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ㅎ
흑흑 교수 지원했다가 다 떨어졌네요ㅠㅠㅋ
56 - 지금 취직이 가능하다 => 취직 문 닫히기 전에 무조건 취직하세요.
정말 대기업 취직이 목표면 석사 비추인가요?
9 - 안타깝지만, 원했던 것을 얻지 못한 사람의 정신 승리 및 자기 위안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런 마인드로는 교수하시지 않는 걸 추천합니다. 학생들에게도 좋지 않습니다.
흑흑 교수 지원했다가 다 떨어졌네요ㅠㅠㅋ
43 - 한국은 여전히 내정자 (찜 해 놓은) 후보가 있고, 발표전 95%는 결정되어 있습니다. 한국에 들어오시려는 와중에 학부 패널티에 대해 준비가 안되어 있으시면, 깔끔하게 마음 접으시는게 속이 편하실겁니다..
흑흑 교수 지원했다가 다 떨어졌네요ㅠㅠㅋ
21 - 어쩌다가 안 좋은 질문 한 두 개 받은 걸로 신 포도 취급하는 것 같군요
그냥 경험만 얘기했으면 그러려니 했을텐데 갑자기 한국 학계를 통찰한 것 같이 얘기하는 건 좀 비겁하네요
흑흑 교수 지원했다가 다 떨어졌네요ㅠㅠㅋ
31 - 논문 실적은 어느정도인가요 ? 글에는 반성하겠단 말씀은 하셨지만 핑계가 더 많아 보이네요. 저는 제 자신이 부족하단걸 많이 절감했습니다. 꼭 실적 아니더라도 필요한 능력이 많구나 라는걸 깨달았는데, 글 작성자 분은 어떤 경력과 실적이기에 그렇게까지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흑흑 교수 지원했다가 다 떨어졌네요ㅠㅠㅋ
21 - ㅋㅋㅋㅋㅋㅋ미국빅테크 뽕맞고 나정도면 한국교수 지원할만하지않나 싶어서 했나본데
그 언제짤릴지도 모르는 미국빅테크 명함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는걸 알게해주는 경험인것임. 논문실적도 그렇거니와 발표자료같은것도 처참했겠지. 가끔보면 자기 생각에만 빠져서 발표자료 누구한명에게도 보여주지 않았을것같은 아무도 관심없는(처참한) 얘기하는 지원자가 있는데 그러면 질문할거리가 없긴함. 고등학교 물어보고 이런거 나도 들어본적이 없는 얘긴데 딱 그정도라는 뜻임.
신포도 우화 그 자체인 자기변명 투성이인 이 글이 앞으로 널리 읽혔으면함
흑흑 교수 지원했다가 다 떨어졌네요ㅠㅠㅋ
38 - 여기는 이학. 공학도가 많은 곳이라,
전공이 달라서 생기는 그런 관례인지,
랩이 유독 난리를 떠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저희 랩을 생각한다면 역정이 날 것 같습니다.
자퇴는 학생이 가지는 권한입니다.
교수님이 어떤 분인지는 모르겠으나 상담 요청이 득이 될수도, 실이될 수 있을텐데요.
그럼에도 극한의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다면 상담을 받으면서 앞으로의 행동을 정리할 필요가 있어보이기도 합니다...
악독한 랩을 옆에서도 봐오고 있기 때문에
그저 화이팅하시라는 말 밖에는 못하겠네요..
석사 1학기 연구실 업무 이게 맞나요...?
9 - 지피티한테 물어보면 100배는 더 잘 알려줄거 선배 대우 해준다고 말걸어줬더니 바라는게 많네
꼰대가 안될 수가 없다
9 - 교수님, 정말 정성스럽고 품격이 느껴지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께서 살아오신 흔적을 운과 노력이라는 단어로 표현하신 것에 얼마나 겸손하신 분인지 느껴집니다.
저도 교수님과 같이 평범한 학생으로 기업을 거쳐 현재 교직에 있습니다만, 말씀하신대로 하나의 직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배 연구자 그리고 동료 연구자들에게 이런 좋은 글을 남겨주심에 감사드리고 교수님 삶을 응원하겠습니다.^^
평범한 학생이 평범한 교수가 되고 나서
26
석사 3달차 자퇴 고민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2021.05.25

3월에는 뜨거운 열정으로 열심히 살다가 4월부터 서서히 드는 마음들을 혼자 감당하기가 주체하기 힘들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제가 맡은 프로젝트 입니다. 제가 원하는 분야도 아니고 해본 분야도 아닌 처음부터 새로 공부해야하는 분야의 과제를 책임자로 맡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 입학해서 코스웍 하는것도 시간 투자가 꽤 되고, 그 밖에도 계획하고있던것들이 있는데 프로젝트 일정이 너무 빡빡하고, 기한 안에 하려면 여기에 시간 투자를 6할 이상을 두어야할것같은데 올해 12월까지 이어지는 프로젝트 입니다. 학부생활을 하면서 하고싶은 개발을 하면서 즐겁게 생활했던 기억이 요즘들어 많이 나면서 회사를 들어가는게 옳은 생각이었나.. 하는 마음이 많이 들게 됩니다. 사실 연구실 사람들이나 교수님은 다들 좋은 분이십니다. 그부분은 어려운게 없지만 제 분야와 관계없는 프로젝트에 1년동안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한다는 것과, 혼자 맡은 프로젝트이고 비 주류 개발 환경이라서 자료도 많지 않은데 과제인 만큼 잘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습니다. 저는 너무나 평범한 머리를 가지고 있어서 주위에 친구들과 같은것을 배워도 더 시간투자를 많이 해야한다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는데 이렇게 개인 공부및 연구는 못하면서 이렇게 시간이 지나가고 있는게 너무나 큰 스트레스로 다가오네요.... 선배님들의 진심어린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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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26 17868
연구실 뚝딱이가 되지 않기 위한 방법 명예의전당 372 20 70328
나의 선생님 (자랑 포함..) 명예의전당 207 19 25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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