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학위를 34살때 취득하면

아 진짜요? 해박생각하고있는데..

여기서 말하는거 진짜 너무 의아함

ㄹㅇ 무슨 다들 조졸생들이신가... 뭔 안 하느니만 못한다느니 노답이라느니... 거기다 심지어 글쓴이 분은 해박 생각하고 있는데 해박이면 나이에 대한 스트레스는 상대적으로 더 덜어놓으셔도 되요.

적어도 난 그 케이스인데?

피보나치 진짜 찐이네 ㅋㅋㅋㅋㅋㅋㅋ 넌 사회생활 진짜 잘할듯 ㅋㅋ

p박사님 지나가던중 질문 하나 드려도 될까요?? 그럼 늦어도 몇살까지는 박사 마쳐야 기업에서 받아줄까요...
나이가 있는상태에서 진학 고려중이라 여쭙니다 ㅠㅠ 사람 하나 살려주십쇼 ㅠㅠ

일반적으론 그게 맞는데 그건 큰 문제 없이 잘 풀렸을 경우고 경쟁률 빡센 전공(CS같은...)의 경우는 한국에서 석사 밟고 실적 쌓아서 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거기에 +2한 경우도 그렇게 드물지는 않죠. 거기다가 뭐 재수를 했다거나 현역 입대 대신 석사 병특을 했다거나 한다면 더 길어지는 거고.

저렇게 스트레이트로 가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현직 탑스쿨 미박중인데요, 한국인 80% 이상이 만 24, 25세에 박사 입학합니다 ㅎㅎ

갈릴레이 님의 말이 틀리다는게 아닙니다. 보통 미국 박사한다고 하면 학부 졸업하고 군대 빨리 마치고 바로 진학하는게 일반적인 경우니까요. 근데 아닌 케이스도 배제할 수는 없다는 거죠. 실제로 제 주변에도 일부 전공에 따라선 경쟁이 정말 빡세서 랭킹 좋은 학교 들어가려고 한국에서 석사 밟고 가는 경우도 많고 병역 문제나 재수, 휴학 등등 여러가지 일이 겹쳐서 바로 못 가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당연히 바로 가는 분들에 비해 적은 수일 수는 있지만 사람마다 사정이 다르므로 설사 "나이가 많은 편인게 맞다 하더라도" 너무 기죽지는 말라는 의도였습니다. 결국 박사는 실적 싸움이니까요.

ㅋㅋ 무슨 군필 남자가 만 24에 박사 유학오는 경우가 많냐 대부분 만 26세 이상인데. 대학 졸업전에 전부 준비 끝나서 바로 온다해도 만 25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