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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에 답답한 친구들이 많이 보이네요...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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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그로 미안합니다.

그런데 타 집단에 비해 확실히 그러한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대졸 후 연애하고 여행다니고
취업해서 돈벌고 취미생활하고 사람 만나러 다니는
그런 부류들과

학부 - 석사 - 박사
공부만 하는 부류들

안타깝지만
차이가 안 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공부는 잘 할지언정
속은 좁고, 대인관계 잘 못하고, 남 눈치보고, 치졸하고...

대학원이란 곳이 워낙 폐쇄적인 집단이다 보니
그 영향들을 많이들 받는 것 같습니다.

근데 교수고 선배고 나발이고
인간답게 행동 안하면 굳이 쭈구리 되서
빌빌 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그 랩 나가도
다른 랩 많고, 해외로 눈돌리면 기회는 더 많고,

이 분야 좁다 뭐다 해도
다른 분야 먹고 살만한 거 참 많습니다.

공부만 하다보니 시야가 좁아지고 불안해지고
교수 눈치보게되고... 다 이해하지만

그래도 그냥 좆같으면 좆같다고 말할 용기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존귀한 존재니까요.


부당한 대우 받으면서, 정치질 당하면서
찍소리 못하고 혼자 속앓이 하는 친구들
안타까워서 그냥 두서없이 써갈겼네요.

미안합니다.
다들 힘내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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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개

2023.10.27

어떤 의미로 글쓰신건지 알겠네요 생각해주시는 마음 보기 좋아

대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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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

그래도 어느정도 버티는건 생각해야되요. 해외로 눈 돌릴거면 상관이 없는데. 아니면 결국 직장이든 학계든 만나야 하는 사람들이 다 그런 사람들이라
젊은 아이작 뉴턴

IF : 3

2023.10.27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지만 자기한테 소중한걸 지키기위해 비굴해질수 있는것도 멋진거라고 생각해요. 어떤 선택을하든 다른 선택을 한 사람을 한심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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