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입니다. 일처리 못 해서 매일 같이 교수한테 깨지고, 피해만 주고, 심지어 혼나는게 무서워 더 숨기다가 더 큰 피해만 줬습니다. 너무 인생이 암울하고 타대로 오면서 시간, 돈 다 쓰고, 부모님 기대 다 받았는데 매일 같이 도망치고 싶습니다. 명문대인 타대로 처음 올 때, 목표는 낮은 학력자도 뛰어난 모습 보이며 실력으로 승부하는 것을 상상했습니다. 현실은 객관화가 안 된 본인이었고 민폐덩어리로 하루하루 죽고싶습니다. 자괴감에 두서 없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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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개
2023.06.14
누구나 그런 힘든 시기를 겪으며 성장할겁니다..! 위로가 되지는 못하겠지만, 툭 털어내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2023.06.14
다 그러면서 크는거고, 처음 상상처럼 되는게 하루아침에 되는게 아니겠죠. 그렇게 꺠져가면서 배우고 하다보면 나중에 1년, 2년 지낫을때 후배들이 보고 존경하는 사람이 될 수 있겟죠.
2023.06.15
저는 낮은 학부에서 오지도 않았는데 비슷한 상황입니다. 그런건 전혀 상관 없어요. 자괴감 들고 괴로울 때도 조금씩 발전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지냅니다. 힘내요.
2023.06.15
사람의 잠재력이라는 건 처음부터 잘 하는 모습보다는 깨지고 좌절해도 다시 일어서는 면모에서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넘어져 있어도 계속 삶은 이어지잖아요. 거창한 목표 덜어내고,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되겠다는 것에만 집중하다보면 나아갈 겁니다.
성실한 시몬 드 보부아르*
2023.06.15
휴학을 하고 회사에 가시는게. 무조건 버티는게 좋은건 아님
2023.06.15
괜찮아요! 제가 전에 있던 빌런은 근무 태만, 교수님의 권위에 도전, 실력은 당연히 없고 그 외의 출석체크와 같은 간단한 업무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요. 본인 일도 못해서 매번 남이 해줍니다. 거기에 군대놀이까지 하구요. 그런 사람도 대학원에 다니는데, 글쓴이님이 못다닐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해봅시다!
2023.06.15
너무 자책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글쓴이님도 누군가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잘잘못은 공정히 할 수 있지만 어떤 일이든 그걸로 본인이 스스로 깎아내리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어떤 일로 슬퍼하시는지 구체적으론 모르지만 글쓴이분은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 중 한명이고 또 세상이 필요로 하는 사람입니다. 👍무슨 일이든 원하는 결과 얻으시길 기원하고 또 응원합니다.
2023.06.15
문장을 보면 사람이 보인다고들 하죠. 두서없이 쓰신글임에도 무슨상황인지 어떤심정인지 잘 이해되게 잘쓰셨네요. 대학원생에게 필요한건 높은지능이나 깊은 지식스준이 아닙니다. 이정도 글을 쓸수있으면 능력적인 부분에는 모자라지 않으실겁니다. 다만 혼나는거에 주눅들고, 괴로워하고 숨기고 이러는건 대학원생으로서 좋은 태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저도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고, 실수도 반복했었습니다. 누구나 그래요. 당연한겁니다. 조금씩 나아지실겁니다.
2023.06.15
딴건 다괜찮음. 숨기다가 더 크게만들지만 말아보자!
대댓글 1개
2024.01.26
이것만은 꼭 지키셔야 합니다. 숨기다가 터지면 수습 불가능입니다..
2023.06.16
부족함을 느끼는것 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부족한걸 알지 못하는 사람도 엄청 많아요 그런데 이게 성장할 기회가 되지만 너무 심하면 제가 경험해본 바로는 자신을 망치는 지름길인것 같아요. 너무 자괴감에 빠지지 않으셨면 좋겠어요
2023.06.16
저 역시 그랬습니다. 심지어 교수님과의 관계에서도 적극적이지 않아 박사과정 중 오해가 생겨 지도교수 변경 권유도 들었던 바 있습니다.. 하지만 잘 극복하고 지금은 좋은 결과를 얻어 지내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이 괴롭고, 힘든 상황인 줄 알지만 그 곳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은 포기와 내 자책이 아니라, 그럴수록 더 직면하고 보다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공략하세요. 분명 글쓴이가 가진 강점으로 그 랩실과 연구수행에 있어 잘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거예요! 부족한 건 한 번에 나아지진 않겠지만, 노력하고자 한다면 그 모습 역시 교수님들도 동료들도 이해해주실 거예요.
사실 대학원 과정은 정말 내 정신건강을 팔아서 지냈다 할 만큼 자존감도 낮아지고, 투자대비 보상받지 못할 거라는 미래에 대한 불안도, 남들의 기대도.. 힘든 것 같습니다. 특히 타대에서 진학했다면 스스로 비교하는 자신과의 싸움도 해야구요.
그렇지만, 분명한 건 모든 사람들이 가진 경험과 강점이 다르기 때문에 글쓴 분만의 잘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거예요. 힘내시고 잘 버티셔서 본인 스스로 내가 발전했구나의 그 성취감도 꼭 느끼시길 바랄게요.
2023.06.30
힘내세요 적응되면 많이나아질겁니다.
2023.06.30
전 심지어 자대 대학원인데도 그랬습니다. 다 글쓴이님처럼 시련을 겪으면서 성장하니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꾸준히 정진해서 만개하시길 바랍니다.
2023.06.30
하루1%만 발전하자는 생각으로 사시고 조급해 하지 마십시요. 하루 1%가 쌓이면 졸업할 때 쯤이면 몇 배 발전해있는 자신을 발견하실 것입니다.
2023.06.30
누구나 실수할수있고 실패할수 있어요. 넘어지고 거기서 멈추느냐 일어나느냐는 본인이 결정하는거
2023.09.11
메타인지가 되는것만해도 개선의 여지가 있는건데..
2024.06.04
본인탓하지마요...저도 그래요 본인은 타대지만 저는 자대인데도 그래요 슬퍼하지마요 응원해요
2024.11.25
내일의 내가 오늘의 나보다 나아지면 되는 겁니다.
2024.11.25
그리고 진짜 빌런은 이런 생각도 안 합니다.
2025.03.28
연구실 폭파시켜도 니들이 잘못한거임 ㅇㅇ 나만 잘해옴. 니들이 잘못함.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진정한 빌런임.ㅋㅋㅋㅋㅋㅋㅋ
2023.06.14
2023.06.14
2023.06.15
2023.06.15
2023.06.15
2023.06.15
2023.06.15
2023.06.15
2023.06.15
대댓글 1개
2024.01.26
2023.06.16
2023.06.16
2023.06.30
2023.06.30
2023.06.30
2023.06.30
2023.09.11
2024.06.04
2024.11.25
2024.11.25
2025.03.28
2025.04.15
202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