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때 결과 제대로 있지도 않은거 due 있는 인비테이션 받아가지고 그거 결과 맞춰서 몇개월 두세시간씩 자면서 결과 냈다
아까도 수정하라하고 3시간 뒤에 파일 보냈는데 오탈자 수정하란거 다 못잡아내서 인격 비하적인 말 들으면서 통화해야했다
리비전 하면서 한달 또 그렇게 살고.. reponse 70 장 쓰면서 실험 다 추가하고 참 어렵더라
정병와서 정신과약도 먹고 교수도 맨날 늦고 못하는 나 때문에 대신 작업해주고 고생많이해서 이해해보려고 노력 많이 했는데 지친다
또 교수가 제발로 나간 애들 발목잡은 전적이 있어서 무서워서 못나갔는데 이러다간 일찍 죽을거같다
버틸만큼 버틴거같고, 내가 교수 힘들게 해서 미안하게 생각하고. 연구랑은 다시 안볼 수 있는 곳으로 가고 싶다.
능력도 안되는데 대학원 온게 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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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2025.06.25
지나친 죄책감은 우울증 증상입니다. 연구환경 또한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모두 자신의 잘못이라 생각치 마시고, 시야를 넓게보셨음합니다. 정신과 상담 위주로 받아보세요
2025.06.25
나간 사람들보고 개선하는게 아니라 발목 잡는 분이라면 가까이 있는다고 좋진 않습니다. 언제든 틀어질수있는게 인간관계인데 처음과 끝 모습을 좋게 하시지 않는 분이라면 빨리 벗어나는게 이롭습니다
2025.06.25
그냥 탈출하는게 장기적으로 나아요. 이상한 교수는 혼자 살게 냅둬요…
2025.06.25
작성자분 능력의 문제 전혀 아닙니다. 제가 비슷한 상황으로 3-4년 차에 많이 힘들었었는데, 이때 마인드셋을 '어쩌라고? 꼬우면 짜르던가'로 가지고 가셔야 버틸 수 있고 교수도 함부로 막말 못합니다. 그리고 폭언 욕설 상황을 녹취해놓거나 연구부정, 연구비 횡령 증거 같은거 정리해서 가지고 계시면 마음이 한결 편해지기도(?) 합니다.
대댓글 2개
2025.06.26
진짜 경험담이네요. 저도 딱 똑같은 마인드로 버텼습니다 ㅋㅋㅋ 근데 교수한테 그게 티가 났는지 너 없으면 연구실 안 굴러간다고 생각하지 마라는 소리 듣긴 했네요. 나 혼자라도 그렇게 생각해야 버텨지는 거 같습니다 ㅠㅠ
2025.06.28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그 사람 없어도 연구실 돌아가요. 열씸히 한놈만 병신이지. 그사람 없어서 안돌아갈 기관이면 기관 자체가 잘못된거에요.
2025.06.27
힘내세요... 사회에선 인정받으면서 좋은경험 많이 할건데 그러다보면 지금일들 잊혀져 갈거에요...그땐 그랬지 하면서
2025.06.27
굇수랩 ㄷㄱ
2025.06.27
젊으신데 행복하게사세요 저는 40대인데 스트레스로 난치병걸려서 평생 약 먹고있어요
2025.06.28
회사가면 마찬가지에요. 그냥 너무 스트레스 안받으면 됩니다. 논리적으로 교수를 이해시키려고 노력하시고, 교수가 논리적이지 않다면 태클거세요. 전 기 죽지않고 덤비고 그래서 교수님과도 자주 싸웠습니다.
대댓글 1개
2025.06.28
그냥 떠나는게 맞아요. 그런교수 밑에서 석박 졸업하고 나니. 후배 들어오니 후배들 하고 싸운다고 나는 쫌 편해 지드만요. 회사와도 똑 같아요 논리적으로 설명해줘도 특히 무조껀 틀려도 자기말이 맞다 우기는 리더들 있어요. A 가 아니고 B다 몇시단 설명하면 맞다 맞다 해놓고 자기가 맞아서 B 래요. 그냥 떠나가요.
2025.06.28
회사가면 마찬가지라는 사람말 듣지 마세요. 회사는 계약서쓰고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기때문에 저렇게까지 못해요. 현재 계시는곳 교수는 자기 맘에 안들면 박사 4~5년차에도 학위 안주겠다고 협박하고 내볼낼 사람으로 보이네요. 지금이라도 도망치세요. 도망치는것도 용기 있는 사람만 할 수 있는거에요.
2025.06.25
2025.06.25
2025.06.25
2025.06.25
대댓글 2개
2025.06.26
2025.06.28
2025.06.27
2025.06.27
2025.06.27
2025.06.28
대댓글 1개
2025.06.28
2025.06.28
202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