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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ve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ove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타도 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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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텍이랑 카이스트 둘 다 있어봤고, 지금은 카이스트에 있지만 솔직히 YK가 일부 분야를 제외하곤 SPK보다 한 단계 낮다고 느낍니다. (일부 분야는 비슷하기도)
그래서 포공이나 카이스트 대학원에 YK에서 온 학생은 많아도 거꾸로 가는 학생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YK가 진짜 포공보다 확 좋은 학교였음 YK대학원에 포공 출신이 많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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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K는 급이 확실히 낮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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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실제에서 생각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못봤습니다..
저는 인서울 중위지만, 대학 동기들끼리 누가 ky 대학원간다고 하면 별 감흥이 없고, p 간다고 하면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P랑 KY의 네임밸류 차이는 매우 크다고 생각 들고요..
반도체 같은 특정 분야가 어떤지는 잘 모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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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딩0, 논문0, 대부분 박사5+년차
다른건 몰라도 논문은 찾아봤을 수 있는데 왜 갔나요?
학교이름 이런거 보고 무지성으로 간거면 스스로 감수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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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저널측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저 accept 되었습니다ㅠㅠ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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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삼수할 때 가을이 오는 듯한 향이 느껴지면, 가슴이 뛰고 답답하고 잠이 안오는 증세가 나타났었습니다.
다행히 서울에 있는 제가 원하는 국립대에 입학하게 되었었죠..
학업에 큰 뜻이 없던 제가, 아무 생각 없이 대학원 진학하여 벌써 박사과정 연차로만 x년차입니다. 제가 못난 탓입니다.
매 해, 겨울과 여름에 남들이 졸업하는 모습, 그리고 졸업가운 입은 모습을 보면 착잡해지더군요.
역시나 이번 추석 명절도 명절이 아니었죠 뭐.. 제가 뭘 잘났다고 본가에 내려가겠습니까..
집에 내려가서 발 시원하게 뻗고 있을 상황도 아니고, 저널측 답변만 몇 개월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대체 공휴일이었던 월요일날 오후 3시에 연락이 오더군요. 억셉되었다고..
드디어 졸업심사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되었습니다 ㅠㅠ
사실 정신의학과 가서 약타먹는게 어느 순간부터 일상이었는데, 몇년 전부터 절 케어해주시던 선생님께도 말씀드려야겠네요ㅎㅎ(그분도 박사하고 교수하고싶었지만, 학위만 따고 개원하심ㅋㅋ)
세상 밖은 지옥이다, 학교 안은 울타리다 라고하지만 ㅠㅠ 저도 지옥살이도 해보고싶네요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졸업하고싶습니다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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