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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칙적으로 1저자는 글쓰기 기준입니다
위의 댓글들은 뭣도 모르는 것 같구요
적어주신 기여 비율이 사실이라면 꼭 글쓰기가 아니라 다른 부분들을 봐서도 충분히 공동 1저자 가능합니다
다만 연차가 낮아 본인의 기여 퍼센트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는지는 의심이 드네요
보통 연차가 낮으면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본인한테 유리하게 판단하고 억울해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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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막 석사과정 시작한 학생들은 대다수가 자신의 기여를 과대평가합니다. 써놓으신 퍼센트지가 객관적이라면 공동1저자 가능합니다. 그러나 저는 질문자께서 과연 정말로 저만큼 기여하셨는지 회의적입니다. 석사 1년차의 주저자 논문은 그 자체로는 큰 의미 없다고 봐서 욕심 부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박사과정, 포닥 때 실적으로 승부가 갈리는거라서요. 그 이후 PI가 돼서도 물론 실적 중요하지만 일단 자리잡는데까지는... 아무튼 저자 문제는 지도교수님과 상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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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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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외국 사는데 연봉 낮고 대우 안좋아도 연구에 진짜 미친 오타쿠들이 가는게 정출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 급 맞춰줘라, 워라밸 갖춰줘라 따지면 끝이 없죠.
실제로 지금 제가 있는 국가도 박사들이 가는 탑정출연 연봉이 사기업 학사졸들의 반토막입니다.
24
- 닥치고 다녀라? 다른곳도 그렇다?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사회가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다 그런 상황이면 누가 머라합니까. 0.33 사태만 보더라도 글은 읽은건가요? 기득권의 사다리 걷어 차기 이야기중인데 본질 파악부터 다시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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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들이나 연구원님들은 대부분 본인 박사과정 연구분야와 동일 분야로 계속 연구하고 계신가요??
소심한 유클리드*
202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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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5
Q. 이론물리학을 하려고 합니다. 양자광학 전공으로 박사학위까지 받더라도, 저의 50,60대 그리고 그 이후는 양자광학보다는 천체물리학적인 내용이나 입자물리학적인 내용으로 연구를 하고 있기를 원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학부에서 역학 전자기학 양자역학 통계물리 이런 과목들 수강하는 것처럼, 박사과정 중 본인의 연구분야를 그런 과목들 중 하나로 생각하고 몇년을 보내고 남은 생에 그에 기반하여 (같은 물리학 내에서도 보통 다른 범주로 분류하는) 다른 부분으로 연구를 이어나가는 것이 가능할까요..?
아니면, 지금 2022년 대학원 석사과정 입학시, 아니면 최소한 박사학위 과정부터라도, 이게 앞으로 내가 평생 이 부분만 파고들 부분이다 라고 생각하고 공부를 해야할까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 글을 쓰는 본인의 단점 중에 한가지가 본인은 가능한 것과, 힘들지만 노력하면 가능한 것,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유가 몇 있을 수도 있는데, 성취도 많이 해보고, 실패도 많이 해봤고, 굉장한 노력도 많이 해봤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스스로가 원하는 수준이 보통 사람들이 목표로 하는 것보다 항상 훨씬 높은데,
스스로가 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지 못하고, 스스로에게 매번 과하게 많은 과제를 주고 실패하는 하고, 그러면서도 다시 똑같이 스스로에게 스스로의 능력범위를 넘어서는 많은 과제를 준 적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주거비, 식비, 등록금 등을 해결하기 위해 매주 주3일은 일을 해야하는 상황에서도, 2개의 전공으로 수강신청을 많이 하는 등.. 할수있을지 없을지 그런 것을 고려하지 않고, 이것을 이번 학기에 다 해내면 내 실력이 많이 쌓일거라는 부푼 기대감을 갖고 시도를 하다가, 게다가 그 중에 일부과목은 자의에 의해 그 과목과 병행해서 그 과목과 관련된 다른 책을 추가로 보는 일도 생기는 상황에서 (학기 중 실질 공부하는 과목수가 +1되는 상황에서)), 수강과목들을 다 잘 이수하는 것을 실패하고도, 다음 학기도 또 똑같이 많은 게다가 어려운 과목들을 신청하는 경우 등..)
물리학을 하고 있습니다.
학부를 졸업할 예정이고, 가장 fundamental 한 것을 하고 싶습니다.
양자광학, 양자정보, 양자장론, 입자물리 이 정도로 대학원 입학시 연구할 분야를 추려서 생각하고 있고,
대학원 admission 받는 부분에 있어 불확실성이 많고, admission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연구실 입실에도 불확실성이 많습니다.
제가 추후 연구분야로서 할 수 있을 가장 유력한 부분은 양자광학입니다.
양자광학을 박사학위까지 받더라도, 저의 50,60대 정도는 양자광학보다는 천체물리학적인 내용이나 입자물리학적인 내용으로 연구를 하고 있기를 원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런 고민을 하게된 근본적인 이유는, 아직 본인이 전공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우선 빛에 대해서 좀 자세히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양자역학/양자장론 같은 Quantum Physics에 대해 자세히 알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고, 양자광학 분야로 admission 및 contact이 되었는데, 양자광학이 본인이 남은 생에 단지 추상적으로 이런걸 하고싶다고 생각하는 분야처럼 이론 물리학의 뿌리에 근본적인 영향을 갖는 분야인지 확신을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상대론을 예로 들면, 상대론적 양자역학, 상대론적 전자기학 같은 파트가 있는 것 처럼, 상대론이라는 그 연구분야가 별개인거 같지만 물리학의 근본적인 내용들에 영향을 주는 것처럼..)
자연과학을 하다보면, 전혀 별개의 과목같지만 그렇지 않은 케이스를 많이 느낍니다.
미래는 모르는 일이지만,
국내에서 박사학위까지 받고, 미국에 유학을 가서 박사학위를 한번 더 받을 생각까지도 있습니다.
이미 본인의 나이에는 취업을 해서 일을 하기 시작한지 10년이 넘은 동기들도 많고, 박사학위를 받은 동기들도 아마 몇 있을 것입니다. 나이 같은 것 까지 깊게 고려하면, 제가 여기서 이 길로 나아가지 못할거 같아, 고려하지 않습니다.
한 분야의 연구분야를 학부에서 역학 전자기학 양자역학 통계물리 이런 과목들 수강하는 것처럼, 박사과정 중 연구분야를 그런 과목들 중 하나로 생각하고 몇년을 보내고 남은 생에 그에 기반하여 (같은 물리학 내에서도 보통 다른 범주로 분류하는) 다른 부분으로 연구를 이어나가는 것이 가능할까요..?
아니면, 지금 2022년 대학원 석사과정 입학시, 아니면 최소한 박사학위 과정부터라도, 이게 앞으로 내가 평생 이 부분만 파고들 부분이다 라고 생각하고 공부를 해야할까요..?
물론 그런 이야기는 저도 많이 들었습니다.
파리를 예로 들면, 학부는 파리의 전체적이고 대략적인 부분을 공부한다면, 박사는 파리 뒷다리 털 하나만 연구하는 거라는 그런 예..? 어디서 들은 적이 있는거 같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특히 자연과학을 하시는 분들께서 직간접 경험에 바탕해서 말씀해주신다면, 더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저도..^^
학부에서 역학 전자기학 양자역학 통계물리 이런 과목들 수강하는 것처럼, 박사과정 중 본인의 연구분야를 그런 과목들 중 하나로 생각하고 몇년을 보내고 남은 생에 그에 기반하여 (같은 물리학 내에서도 보통 다른 범주로 분류하는) 다른 부분으로 연구를 이어나가는 것이 가능할까요..?
아니면, 지금 2022년 대학원 석사과정 입학시, 아니면 최소한 박사학위 과정부터라도, 이게 앞으로 내가 평생 이 부분만 파고들 부분이다 라고 생각하고 공부를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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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는 본인의 단점 중에 한가지가 본인은 가능한 것과, 힘들지만 노력하면 가능한 것,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유가 몇 있을 수도 있는데, 성취도 많이 해보고, 실패도 많이 해봤고, 굉장한 노력도 많이 해봤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스스로가 원하는 수준이 보통 사람들이 목표로 하는 것보다 항상 훨씬 높은데,
스스로가 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지 못하고, 스스로에게 매번 과하게 많은 과제를 주고 실패하는 하고, 그러면서도 다시 똑같이 스스로에게 스스로의 능력범위를 넘어서는 많은 과제를 준 적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주거비, 식비, 등록금 등을 해결하기 위해 매주 주3일은 일을 해야하는 상황에서도, 2개의 전공으로 수강신청을 많이 하는 등.. 할수있을지 없을지 그런 것을 고려하지 않고, 이것을 이번 학기에 다 해내면 내 실력이 많이 쌓일거라는 부푼 기대감을 갖고 시도를 하다가, 게다가 그 중에 일부과목은 자의에 의해 그 과목과 병행해서 그 과목과 관련된 다른 책을 추가로 보는 일도 생기는 상황에서 (학기 중 실질 공부하는 과목수가 +1되는 상황에서)), 수강과목들을 다 잘 이수하는 것을 실패하고도, 다음 학기도 또 똑같이 많은 게다가 어려운 과목들을 신청하는 경우 등..)
물리학을 하고 있습니다.
학부를 졸업할 예정이고, 가장 fundamental 한 것을 하고 싶습니다.
양자광학, 양자정보, 양자장론, 입자물리 이 정도로 대학원 입학시 연구할 분야를 추려서 생각하고 있고,
대학원 admission 받는 부분에 있어 불확실성이 많고, admission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연구실 입실에도 불확실성이 많습니다.
제가 추후 연구분야로서 할 수 있을 가장 유력한 부분은 양자광학입니다.
양자광학을 박사학위까지 받더라도, 저의 50,60대 정도는 양자광학보다는 천체물리학적인 내용이나 입자물리학적인 내용으로 연구를 하고 있기를 원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런 고민을 하게된 근본적인 이유는, 아직 본인이 전공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우선 빛에 대해서 좀 자세히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양자역학/양자장론 같은 Quantum Physics에 대해 자세히 알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고, 양자광학 분야로 admission 및 contact이 되었는데, 양자광학이 본인이 남은 생에 단지 추상적으로 이런걸 하고싶다고 생각하는 분야처럼 이론 물리학의 뿌리에 근본적인 영향을 갖는 분야인지 확신을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상대론을 예로 들면, 상대론적 양자역학, 상대론적 전자기학 같은 파트가 있는 것 처럼, 상대론이라는 그 연구분야가 별개인거 같지만 물리학의 근본적인 내용들에 영향을 주는 것처럼..)
자연과학을 하다보면, 전혀 별개의 과목같지만 그렇지 않은 케이스를 많이 느낍니다.
미래는 모르는 일이지만,
국내에서 박사학위까지 받고, 미국에 유학을 가서 박사학위를 한번 더 받을 생각까지도 있습니다.
이미 본인의 나이에는 취업을 해서 일을 하기 시작한지 10년이 넘은 동기들도 많고, 박사학위를 받은 동기들도 아마 몇 있을 것입니다. 나이 같은 것 까지 깊게 고려하면, 제가 여기서 이 길로 나아가지 못할거 같아, 고려하지 않습니다.
한 분야의 연구분야를 학부에서 역학 전자기학 양자역학 통계물리 이런 과목들 수강하는 것처럼, 박사과정 중 연구분야를 그런 과목들 중 하나로 생각하고 몇년을 보내고 남은 생에 그에 기반하여 (같은 물리학 내에서도 보통 다른 범주로 분류하는) 다른 부분으로 연구를 이어나가는 것이 가능할까요..?
아니면, 지금 2022년 대학원 석사과정 입학시, 아니면 최소한 박사학위 과정부터라도, 이게 앞으로 내가 평생 이 부분만 파고들 부분이다 라고 생각하고 공부를 해야할까요..?
물론 그런 이야기는 저도 많이 들었습니다.
파리를 예로 들면, 학부는 파리의 전체적이고 대략적인 부분을 공부한다면, 박사는 파리 뒷다리 털 하나만 연구하는 거라는 그런 예..? 어디서 들은 적이 있는거 같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특히 자연과학을 하시는 분들께서 직간접 경험에 바탕해서 말씀해주신다면, 더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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