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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이 결혼 출산,육아 생각이 하나도 없나요? 솔직히 본문에 나와있는사례는 여자이기에 해당될 수 있는거지만 그런 상황의 공백은 남자여도 기피대상입니다.
여자 박사는 취업/임용에 불리한가요?
11 - 뭔가.... 꽤나 위험한 생각 같은데요?;;;;; 나라 출산율이 처참하게된.... 이유가, 이런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아서이지 않을까 싶은.....
여자 박사는 취업/임용에 불리한가요?
15 - 단순히 성차별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글쓴이가 현실적인 조언을 부탁드리기에 익명을 빌려 한말일뿐입니다. 저도 밖에나가서 이런말 못합니다.
여자 박사는 취업/임용에 불리한가요?
11 - 출산,육아 당연히 보장받아야하죠, 하지만 수행중인 과제가 있다면요? 이런 상황같은것들이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한것이지요, 최신 트렌드 연구는 2년만 지나도 달라지기도 하고, 박사급정도의 인력도 쉽게 대체가능한게 아닙니다.
출산,육아를 문제삼는게 아닙니다. 과제수행하러,연구수행하러,일하러왔는데 중간에 하차할 수 도있는 리스크가 있는지 여쭤보는겁니다.
이런 리스크는 꼭 여자로써의 상황이 아닌 남자도 해당되긴합니다. 본 댓글처럼 남자여도 기피대상인것이구요
여자 박사는 취업/임용에 불리한가요?
10 - 와아.... 이게 단순히 성차별을 논하는게 아니라..... 아, 이 나라 출산율이 왜 이렇게 끔찍하게 된건지, 바로 알거 같네요.... 참.... 씁쓸합니다
여자 박사는 취업/임용에 불리한가요?
12 - 무슨 말씀을 하고싶으신지 모르겠지만, 주로 여성분들이 출산과 육아로 인한 커리어단절 걱정에 대한 상황은 맞습니다.
갑자기 왜 여기서 주제와 상관없는 출산율이니 씁쓸하다니 감정적인 문장을 마치 저 같은사람인것마냥 비아냥대며 그런 댓글을 남기는진 모르겠지만 뜬금없이 거시적인 경제까지 도달한다면 윗분 댓글 말씀이 맞습니다^^ 저도 참 씁쓸하네요~
여자 박사는 취업/임용에 불리한가요?
10 - 와아같은소리하네 남자는 육아휴직한다그러면 욕안먹는줄아나
나이 먹을만큼 먹었으면 사회가 뭔지를 생각하라고 좀
여자 박사는 취업/임용에 불리한가요?
18 - 1. 국립대의 경우 교수임용에서 여성 할당제가 있음
2. 그럼에도 여교수가 없는 이유는 애당초 여자 대학원생이 이공계에선 매우 적기 때문
3. 육아한다고 휴직계 내는건 남교수나 여교수나 둘 다 뒤에서 욕 먹을 수 있음 그런데 여교수들의 경우엔 출산까지 담당하니 공백기가 더 크고, 그에 대해 일을 다른 연구원/교수들이 더 해야한다면 짜증이 날 순 있음
참고로 저도 여자 대학원생입니다. 출산과 육아는 존중해줘야하는게 맞지만 솔직히 그로 인해 내가 할 일 늘어나면 빡치는건 사람이라면 어쩔 수 없잖아요? 근데 그걸 속으로 삭혀야지 입 밖으로 내뱉는건 또 다른 문제입니다.
여자 박사는 취업/임용에 불리한가요?
15 - 솔직히 여자면 개꿀이지 ㅋㅋ
여자 박사는 취업/임용에 불리한가요?
12 - 제가 해외생활을 오래해서 그런지몰라도 (저는 개인적으로 이게 맞다고 생각도 하고요) 출산으로 인한 공백은 누구든지 이해해줍니다. 예를들면 제가 티칭을 안한다는건 누군가 맡거나 학과에서 teaching prof을 뽑아야된다는거지만, 다들 아기잘크고있는지만 물어보지 "너때문에 힘들어" 라고 표현안하는건 당연하고, 알베르님처럼 기저에 깔린 속마음조차도 없다고 확신합니다. 다들 가정이 중요하고 특히 초창기 육아가 얼마나 힘들고 중요하다는걸 아니까요.
알베르님도 그냥 자녀가 없으셔서 그런거고, 자녀 생각이 있으실지 없으실지 모르지만 차후에 자녀갖게되면 이해하시게 될겁니다. 일 당연히 중요하지만 일은 결국에 나없어도 잘 굴러갑니다. 정 미안하면 출산배려받은만큼 나중에 더 열심히해주면 되는거고요. 하지만 반대로 자녀가 어릴때 같이있는 시간은 절대 돌아오지않는 법이고요.
여자 박사는 취업/임용에 불리한가요?
6 - 이건 뭔 소리인지... 님 논문 acknowledgement에 그 회사가 들어가는거랑 해당 회사 취업이랑 도대체 무슨 관련이 있는건가요 ㅋㅋㅋ
어떡하죠
8 - 전부 AI를 쓰면 좋더라고요.
저는 문제설정만 교수님으로부터 받고, 자료조사/코드 작성/결과 정리/영어 논문 작성 전부 AI로 했습니다.
Q1에 문제없이 게재되었고, 심지어 리비전도 전부 AI로 했네요. 아직 졸업 전까지 1년 남아서 논문 1~2개 더 쓸듯합니다.
논문 쓸 때 AI 활용 얼마나 하시나요
6 - 심사자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그냥 실적이 우수한 여성 지원자가 남성 지원자보다 적습니다. 그러니 무조건 여성을 뽑아야 하는 포지션이 아니면 안뽑는겁니다.
육아휴직 이런거 보다 실적이 훨씬 근본적인 이유 입니다.
여자 박사는 취업/임용에 불리한가요?
6
고민 끝에 자퇴를 결심했습니다.
2021.11.14

대학도 좋고, 학과도 좋고 교수님들도 친절하셔서 너무 좋지만 자퇴를 결정했습니다.
어렵게 온 대학원이고 이제 겨우 석사 1기 생이지만, 자퇴를 결심한 이유는 다른 게 아닌 바로 생업 때문입니다.
저희 집은 예전부터 옷 사업을 했습니다. 중년복을 만들고 판매하는 사업입니다. 저도 학교를 다니며 20대 초 중반때부터
서른이 된 지금까지 꾸준히 부모님을 돕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매출의 80%가 감소했습니다. 지금은 직원들 월급 주기만 해도 행복할 지경입니다.
직원분들도 악에 받쳐 함께 일하고 있지만, 전망이 좋지 않습니다. 어제 14년 동안 같이 일하신 분이
그만 두셨습니다. 고향으로 가서 노모를 모시며 고추밭 농사를 물려 받으시겠다고 합니다. 이해합니다. 차라리 그게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전 직원이 다 모여 술 한 잔 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웃으며 보내드렸습니다.
아직은 버틸 수 있다던 아버지, 매일 밤 소주 드시면서 힘겹게 주무십니다. 최근엔 술과 우울증 약도 드시고 계십니다.
평생 일군 작은 회사보다 먼저 무너지고 계십니다. 몸과 마음이 같이 아프신 듯 합니다.
어머니는 그냥 돌아 누우십니다. 힘드신가봐요. 매일 새벽 두시까지 다리랑 어깨를 주물러 드리지만,
마사지 한 번, 병원 한 번 안 가십니다. 답답합니다. 그냥 모든 것이.
누나는 그림을 그립니다. 그래서 방이 필요하고, 작업실도 필요합니다. 큰 상을 탔지만 돈을 벌긴 아직 더 내공이 필요합니다.
누나는 그토록 좋아하는 외식도 잘 안하고 눈치도 봅니다. 저는 누나에게 먹고 싶은 거 다 먹으라고 합니다.
그러더니 제일 싼 햄버거 하나 사 먹네요. 울었습니다. 그냥 눈물이 자꾸 나서 울었습니다. 창피하네요.
대학원 학비가... 장학금이 문제가 아니라 중간에 들어가는 돈들이 너무 많습니다.
교수님께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수업 때마다 열심히 피드백 해주시고 잘 할 수 있다고 격려해주시고
은사처럼 지식을 나눠 주셨는데 못난 학생은 그게 이제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달밤에 술 한 잔 마시며 쓴 글이 됐네요. 저는 그냥 원래 하던 일로 돌아가려 합니다. 어렸을 때, 부모님이 옷 장사 한다고
창피하게 생각했던 제 자신이 한심합니다. 장사의 괴로움보다 자식을 못 먹이는 괴로움이 더 크셨나 봅니다.
공부는 언제든 할 수 있겠죠. 지금은 일단, 이 위기를 몇 년이 될 지 모르겠지만 가족과 함께 이겨내고자 합니다.
교수님. 그리고 우리 학우님들. 너무 사랑합니다. 고작 1기지만 마음의 정은 깊이 품고 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어딘가 풀고 싶었습니다. 그냥 마음이 너무 응어리 져서.. 풀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학생들의 역할 명예의전당 247 35 38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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