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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칙적으로 1저자는 글쓰기 기준입니다
위의 댓글들은 뭣도 모르는 것 같구요
적어주신 기여 비율이 사실이라면 꼭 글쓰기가 아니라 다른 부분들을 봐서도 충분히 공동 1저자 가능합니다
다만 연차가 낮아 본인의 기여 퍼센트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는지는 의심이 드네요
보통 연차가 낮으면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본인한테 유리하게 판단하고 억울해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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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막 석사과정 시작한 학생들은 대다수가 자신의 기여를 과대평가합니다. 써놓으신 퍼센트지가 객관적이라면 공동1저자 가능합니다. 그러나 저는 질문자께서 과연 정말로 저만큼 기여하셨는지 회의적입니다. 석사 1년차의 주저자 논문은 그 자체로는 큰 의미 없다고 봐서 욕심 부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박사과정, 포닥 때 실적으로 승부가 갈리는거라서요. 그 이후 PI가 돼서도 물론 실적 중요하지만 일단 자리잡는데까지는... 아무튼 저자 문제는 지도교수님과 상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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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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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외국 사는데 연봉 낮고 대우 안좋아도 연구에 진짜 미친 오타쿠들이 가는게 정출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 급 맞춰줘라, 워라밸 갖춰줘라 따지면 끝이 없죠.
실제로 지금 제가 있는 국가도 박사들이 가는 탑정출연 연봉이 사기업 학사졸들의 반토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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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갠적으로 위대가리도 내리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올린걸 내리는건 힘들다고 봅니다
그럼 생각해봅시다. 병사월급을 올렸더니 부사관 장교들이 박탈감 느낀다고 월급 올려달라고 하고, 이제는 공무원까지 월급 올려달라고 합니다. 이 모든 사람의 월급을 올려주는게 맞을까요? 그러면 다른 국민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세금으로 운영하는 곳이란 자각을 좀 가지세요
아니면 사기업 가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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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미국유학을 권하는 이유
202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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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64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서 박사 4년차에 미국 대기업 인턴 두번 해본 병아리 학생입니다. 한국에 학부를 나오고 미국에 나와 공부해보고 느낀점들을 적어보려 합니다.
많은 분들이 미국 유학을 권하는 이유는 단순히 미국 대학들의 순위가 높아서가 아닙니다.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미국 20위권이면 skp보다 낫다'라는 말은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왜 미국 유학을 권할까요?
1) 기회의 다양성
아시다시피 박사 후 교수가 되기 위해선 국적, 학교네임, 전공 불문 실적+운이 '엄청나게 많이' 요구 됩니다. 한마디로, 엄청 되기 어렵습니다. 이런 실정이니 박사생들에게 다양한 커리어 옵션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미국에서는 박사생들에게 옵션이 상당히 다양합니다. 당장 교수가 되지 못하더라도 아카데믹에 남고 싶으면 미국의 유명 연구실 포닥을 가면되고 (쉽습니다), 인더스트리에 가고 싶으면 전공별 모든 굴지의 대기업들이 있으며, 대박을 노릴수 있는 스타트업 기회도 풍부합니다. 한국에선 top급인 삼성, lg가 미국에선 그냥 회사일 뿐이죠.
2) 인맥
미국 학교의 경우 한국에 비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Université PSL (프랑스의 서울대)는 모르지만, 미국의 대학들에겐 친숙한 편이죠. 친숙한 이름은 그 사람에 대한 신뢰도로 연결되고, 이는 글로벌 인맥을 쌓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미국에서 열리는 수많은 유명학회들과 세미나는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의 기회를 제공하죠. 요즘 같은 시대에 인맥은 결국 기회창출로 직결되니, '인맥=능력'이 틀린 말이 아님을 고려하면 미국유학의 메리트는 상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돈?
얼마 전 미국에서 알게된 한국인 지인이 한국에서 꽤 잘나가는 스타트업에 취업했었습니다. 시리즈 b에 대규모 펀딩을 유치한 전도유망한 기업이어서 엄청 좋은기회라며 진심어린 축하를 해줬더랬죠. 제가 있는 곳에서 그정도 펀딩을 유치한 스타트업이면 못해도 $120k + stock option정도의 조건을 주거든요. 근데 웬걸, 지인은 1달 찍고 퇴사했더군요. 들어보니 조건이 처참하더라구요. 3개월의 박봉 수습 + 근무는 하루 12시간 + 정직원 전환 후 페이는 $60k + 스톡옵션 x 정도로 기억합니다. 이 지인 얼마전 미국에 재취업했는데 얼추 2배정도 되는 조건으로 계약했더군요. 아직 미국과 한국의 근로조건의 갭이 크다는 걸 깨닫는 사건이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했던 대기업 인턴 베네핏이 '월 $9,000 + housing (약 $2,000) + 식사제공' 이었습니다. 졸업 후 정직원이 되면 저 월급의 1.5배에 주식(1억이상)까지 주더군요. 물가가 비싼지역이긴 했지만, 그 비싼 강남에서 인턴을 한들 박사생이 이만한 조건을 받을 수 있을까요?
4) 학벌?
미국의 팡을 포함한 굴지의 기업들을 기준으로 하면, 학벌에 대한 차별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Linkedin으로 보시면 정말정말 다양한 학교출신들이 즐비하죠. 그리고 그들에 대한 차별대우?는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결론)
이공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미국인들이 한국인들에게 기대하는 영어수준이 그렇게 높진 않습니다. 본인이 미국에서 유망한 전공을 갖고 있다면, 눈 딱감고 미국으로 도전하길 조심스레 권해봅니다. 기회의 양, 질의 차이가 큽니다.
많은 분들이 미국 유학을 권하는 이유는 단순히 미국 대학들의 순위가 높아서가 아닙니다.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미국 20위권이면 skp보다 낫다'라는 말은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왜 미국 유학을 권할까요?
1) 기회의 다양성
아시다시피 박사 후 교수가 되기 위해선 국적, 학교네임, 전공 불문 실적+운이 '엄청나게 많이' 요구 됩니다. 한마디로, 엄청 되기 어렵습니다. 이런 실정이니 박사생들에게 다양한 커리어 옵션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미국에서는 박사생들에게 옵션이 상당히 다양합니다. 당장 교수가 되지 못하더라도 아카데믹에 남고 싶으면 미국의 유명 연구실 포닥을 가면되고 (쉽습니다), 인더스트리에 가고 싶으면 전공별 모든 굴지의 대기업들이 있으며, 대박을 노릴수 있는 스타트업 기회도 풍부합니다. 한국에선 top급인 삼성, lg가 미국에선 그냥 회사일 뿐이죠.
2) 인맥
미국 학교의 경우 한국에 비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Université PSL (프랑스의 서울대)는 모르지만, 미국의 대학들에겐 친숙한 편이죠. 친숙한 이름은 그 사람에 대한 신뢰도로 연결되고, 이는 글로벌 인맥을 쌓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미국에서 열리는 수많은 유명학회들과 세미나는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의 기회를 제공하죠. 요즘 같은 시대에 인맥은 결국 기회창출로 직결되니, '인맥=능력'이 틀린 말이 아님을 고려하면 미국유학의 메리트는 상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돈?
얼마 전 미국에서 알게된 한국인 지인이 한국에서 꽤 잘나가는 스타트업에 취업했었습니다. 시리즈 b에 대규모 펀딩을 유치한 전도유망한 기업이어서 엄청 좋은기회라며 진심어린 축하를 해줬더랬죠. 제가 있는 곳에서 그정도 펀딩을 유치한 스타트업이면 못해도 $120k + stock option정도의 조건을 주거든요. 근데 웬걸, 지인은 1달 찍고 퇴사했더군요. 들어보니 조건이 처참하더라구요. 3개월의 박봉 수습 + 근무는 하루 12시간 + 정직원 전환 후 페이는 $60k + 스톡옵션 x 정도로 기억합니다. 이 지인 얼마전 미국에 재취업했는데 얼추 2배정도 되는 조건으로 계약했더군요. 아직 미국과 한국의 근로조건의 갭이 크다는 걸 깨닫는 사건이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했던 대기업 인턴 베네핏이 '월 $9,000 + housing (약 $2,000) + 식사제공' 이었습니다. 졸업 후 정직원이 되면 저 월급의 1.5배에 주식(1억이상)까지 주더군요. 물가가 비싼지역이긴 했지만, 그 비싼 강남에서 인턴을 한들 박사생이 이만한 조건을 받을 수 있을까요?
4) 학벌?
미국의 팡을 포함한 굴지의 기업들을 기준으로 하면, 학벌에 대한 차별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Linkedin으로 보시면 정말정말 다양한 학교출신들이 즐비하죠. 그리고 그들에 대한 차별대우?는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결론)
이공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미국인들이 한국인들에게 기대하는 영어수준이 그렇게 높진 않습니다. 본인이 미국에서 유망한 전공을 갖고 있다면, 눈 딱감고 미국으로 도전하길 조심스레 권해봅니다. 기회의 양, 질의 차이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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