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이유면 안가시는게 나을걸요
미박한다고 미국에 남을수 있는것도 아닙니다
돈 두배벌어도 두배넘게 나갈수도 있고요
그리고 분야가 어딘지는 모르겟으나 취업을 목펴로 준비하시면 솔직히 미박은 가기 힘드실겁니다
2022.03.26
단점 1. 아님 2. 할수있음 3. 비행기타고 오면 됨
대댓글 1개
2022.03.26
2는 막막한데 솔직히
2022.03.26
단점으로 쓰신 부분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아직 굉장히 피상적이시네요. 학부생이라 그렇겠죠.
박사는 연구에 뜻이 있어서 가는 겁니다. 석사 하시면서 연구가 적성에 맞는지 알아가보시고, 정말 하고싶은 연구 주제, 연구 질문이 생기면 박사는 저절로 가게 됩니다. 스스로 연구 질문이 안 생기면 누가 돈 주면서 하라 그래도 못할 짓이 박사입니다.
대댓글 1개
2022.03.28
이 댓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적어도 우리 랩에는) 석사과정을 시작할 때 박사과정을 고려하지 않는 학생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석사과정을 보내고 논문을 쓰면서 스스로의 적성과 역량을 깨달으며 진로에 대한 선택이 다양해지더군요.
게다가 박사과정은 자신의 연구 질문과 집념이 없으면 끝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2022.03.26
돈만 보고 박사를 한다?? 그건 엄청난 착각을 하고 있는거임. 미국 노동청 통계이던 주위 소문이던 박사만 따면 무슨 돈 쓸어담을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 얘기는 다 거르면 됨. 애초에 그런 분야는 사람 엄청 몰려서 곧 연봉 하향평준화 될거고
2022.03.26
페이가 2배라… gdp 격차와 세금을 고려해보면 삶의 질은 더 낮을 것 같네.
대댓글 3개
울적한 프리모 레비*
2023.02.16
미국 세금 우리나라보다 낮다 ^^ 특히 텍사스 테네시 플로리다같이 주 소득세 없는 곳이면
2025.01.05
세금이요? 45프로 떼고 거기다 연금 떼고 의료보험 떼고 나면 화장실 있는 단칸방 월세도 안나옵니다
2025.07.31
페이 두배면 한국보다 훨 먹고 살기 좋은 주들도 많음. 왜 여기 사람들은 미국은 단일체로 보는지 참
2022.03.26
유학을 한 입장에서, 박사 타이틀에 따라오는 부수적인 것 때문에 유학을 결정한거라면 말리고 싶네요.
유학 후 영미권에서 정착하는게 말 처럼 그리 쉽지 않습니다.
대댓글 3개
2022.03.26
그렇다면 찰스님께서는 유학 결정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2022.03.26
그냥 공부를 더 하고 싶었고, 다른 나라는 어떤식으로 연구하는지 궁금하기도 했고, 언어도 더 배우고 싶었고, 등등이 있겠네요. 거창한 이유는 없었습니다.
2024.01.07
취업 안되면 좀 물박아닌가요?
2022.03.26
박사갈지 석사만할지에 대한 고민이 우선돼야할듯. 해외박사는 그 후에 생각할문제고
대댓글 1개
2022.03.27
박사를 하고 싶은데 박사하면 정착도 늦어지고 박사하는 동안 상대적으로 가난하고 연애 결혼을 포기해야하기때문에 박사후 학계나 연구직 꿈을 좀 접고 석사후 연구직취업으로 낮춘다는 생각을 가진겁니다.
2022.03.26
저라면 저정도 이유로는 절대 안감.
본인 자체가 지금 학문 보단 돈이 더 우선 되는거 같아서...
+ 돈만 본다면 학사 후 칼 취직하고 제테크 하는게 돈 더 많이 벌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해요. 미박 후 연봉 2배 현지 취직이 말처럼 쉬운 것도 아니고...
대댓글 1개
2022.03.27
돈은 먹고 살 정도로만 있어도 되고 더 있어도 좋지만 가장 우선순위는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싶다는 겁니다. 따라서 연구직이나 학계에 남고 싶구요. 하지만 20후30초에 박사를 하면 결혼도 못하고 돈이 부족해(집이 부유하지X) 쪼들리고 정착도 늦게 한다는게 두려워서 박사포기하고 국내석사 후 취직을 생각하는 겁니다 ㅜㅠ 돈만 여유있으면 박사 가고 외국 나가고싶은데 30초까지 취업을 못하면 결혼이나 그런게 다 힘들기때문에 석사후 취업을 생각한겁니다. 돈에대한 욕심 별로 없습니다 ㅠㅠ
2022.03.27
정착비 + 원서비 +비행기 표 등등 돈이 들기 때문에 집에 손 벌려야 됩니다.
성적 낮아서 학사경고 맞거나 퀄 떨어지면 학교에서 쫓겨 나면 한국에 와야 되고요.
그런데 한국에서 연구실에 박봉이라도 취직 가능하니 걱정 마시고요.
2022.03.27
미박할지 안할지를 떠나서 박사할지 고민하는거 자체가 시기상조네요. 오히려 지금 고민해야 할거는 학사졸-취업을 할지 석사를 할지입니다. 연구에 대한 뜻이 강하지 않으니 더더욱이요. 석사에 가겠다는 뜻이 강하시더라도, 박사는 석사 먼저 들어가고 나서 고민하셔도 됩니다.
대댓글 1개
2022.03.27
학부연구생도 맞고 전공도 좋아해서 최소한 연구직이라도 가고 싶습니다. 학계 남으면 좋지만 그럴 능력이 있을까 의문이기도 하구요(학점은 4점대입니다).
IF : 5
2022.03.27
근데 한국에 남아있다고 꼭 결혼하고 연애한다는 보장은 없을텐데요. 그런건 어딜 가도 상황이 좋아도 어려워도 하는 사람은 다 합니다.
2022.03.27
연구직이 정말 좋은거면 석졸취업하면 안되고요.. 석졸해서 진짜 글쓴이가 생각하는 연구로 먹고살수있는 직업은 거의 없음. 그러려면 박사학위가 있어야하는데 이건 좀 더 고민이 필요해요.
2022.03.27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지구과학쪽이면 박사학위 받아도 취업문이 좁아
별로 들어갈곳이 없을텐데,,,,학교 강사나 재해관련 지자체 민방위 강의나,,,기상청 공무원,,,고교교사,,
잘 풀리면 대학이나 전문대 교수
대댓글 2개
2022.03.27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부산대에서 박사받고 구청 민방위 교육때 강의하러 다니는 분 이야기로는 지구과학 박사 밥벌이 하기 힘든다고 하는 소리는 들었음
2022.03.27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님은 왤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쓰는거임? 맨날 보이는데 별로 맞는 말도 없고.. 지구과학으로 탑스쿨 유학갈 정도면 나열한 직업 가지는 사람이랑은 급이 다른데 ㅋㅋ 그런 사람을 알고 지낸 적이 없으니 ㅋㅋ 그 정도 밖에 안 보이는 것 같음
2022.03.27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일단 미국 유학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으신 것 같아요. 먼저 같은 학과 선배가 유학을 간 적이 있나요? 없다면 현실적으로 유학 어렵습니다. 게다가 열심히 본 토플이 90점이면.. 간신히 유학 커트라인 넘네요.
그리고 아직은 미국 탑스쿨에서 유학하고 적당히 인더스트리에서 쓸 만한 내용 공부하면 어떻게든 대기업 정도는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 리턴 시에 리스크는 없어요. 다만 30살 전후로 큰 돈을 못 만지는 건 사실이긴 한데, 본인 전공에서 취업해서 과연 돈을 많이 버나요? 제가 자연대라서 잘 아는데 해봤자 월 2-300 아닌가요? 미국 탑스쿨에서 나오는 월급이 더 많아요. 물론 집세가 두 배 정도 되긴 하지만요.. 좋은 학교 가면 월 백 정도는 모을 수 있습니다. 돈을 신경 쓰지 않는다곤 못하지만요. 연애 결혼은 잘 아시겠지만 할 사람은 어딜가도 잘 합니다 ㅎㅎㅎ 한국에서 직장 다니면 친구 부모님 많이 볼 것 같죠? 30 쯤 되면 그럴리가 없어요. 좀 더 현실적으로 생각하세요. 서울대 다니는 국내 탑 학생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도 알아보시면 도움될 것 같네요.
못된 존 필즈*
2022.03.27
연애 가능함. 의지와 성격이 중요. 랩-집-랩-집만 하고 외부활동 하지 않으면 물론 정말 잘 생기지 않은 이상 가능성이 거의 없겠죠?
2022.03.27
원래는 석사만 하고 바로 취업해서 돈 벌고 살고 싶었는데, 미국 박사도 염두한 이유는 "돈" 하나 때문입니다
박사를 안하시는게 맞다고 생각되네요
멍때리는 도스토예프스키*
2022.03.27
아직 실제 연구경험은 없으니, 석사생활하면서 계획이 좀 더 현실성 있게 구체화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좀 더 경험을 쌓으면서, 어떤 연구를 하고 싶은지, 그 연구를 어떤 연구실에서 리딩하는지, 해당 연구실 출신은 어디로 취업하는지, 무엇보다 그 연구실에 가려면 뭘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 등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이 나올 겁니다.
그리고 나서 기회비용, 향후 커리어, 진학 가능성, 기타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판단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이른 시기이지만 좋은 고민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연구생활을 응원합니다.
2022.03.28
"석사지원 예정입니다." 일단 석사 지원하시고 목표하신 곳에 붙으시고 한 학기라도 공부를 해 본 후에 박사를 할지 말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명석한 존 내시*
2022.03.29
미국 박사 지원하는 지거국 출신 학생입니다.
지금 언급한 단점에 조금이라도 신경쓰이면 박사 지원하지 않는걸 추천드립니다.
지원하면서 돈 1000만원 이상은 깨집니다. 영어 시험비, 학원비, 학교 지원비, CV, SOP 관리 비용 등
엄청 듭니다.
이정도도 신경쓰일정도면 가지 않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친구 못본다는게 단점이라고 말한건 좀 그렇네요.
대댓글 3개
2022.03.30
그런데 저 비용 취업해서 벌 돈에 비교하면 별 게 아닌거 같긴 해요 ... 석사는 서카포이신가요?
명석한 존 내시*
2022.03.30
저는 원하는 분야가 없어서 지원하지 않았고, 이미 그곳에 가있는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니 막상 합격해도 가야하나 라는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그곳을 비난하는게 아니라, 해외박사 갈꺼면 학교보다는 논문 실적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사바사이긴합니다.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학부때부터 준비했던 터라 교수님도 top3안에 드는 박사 출신이고, 저의 상황을 잘 아시기때문에, 꼭 가야하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이공계 장학금을 받고 다녀서 뭐 학점이 부족하거나 그래서 지원한건 아니고, 학부 때 SCI논문 쓸수있는 기회가 있는 곳에 있는게 다른 곳에 적응하다가 논문쓰는 것보다는 낫다라고 생각해서 안갔습니다. 지도교수님께서는 서카포를 석사로 가도 된다라고 지지해주셨기도 했지만요. 저는 여기 연구실 환경도 거의 상위 1% 든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기에 있기로 했습니다.
물론 지원했더라면 떨어질수도 있었겠죠. 하지만, 석사만하고 취업한다면 꼭 서카포가야합니다. 기업에서는 서카포 석사를 어느정도 알아줘서요.
명석한 존 내시*
2022.03.30
만약에 미국박사 준비하신다면, 정말 준비 많이 하셔야합니다. 잃는것도 많습니다.
2022.04.17
글쓴이가 나열한 단점들 팩트 맞고 진짜 단점인데 ㅋㅋ 연애 한국에서 힘들면 미국 가면 더 어려움ㅋㅋ 그리고 페이는 지구과학이면 학사로 전공 살려서 취업도 못할 거고 페이도 당연히 낮을 거고 박사까지 하는 게 전체적으로 돈 더 많이 모을 듯
튼튼한 앨런 튜링*
2022.11.10
풀펀딩 받는게 싶나ㅋㅋ
튼튼한 앨런 튜링*
2022.11.10
풀펀딩 받는게 싶나ㅋㅋ
풀펀딩 받으면 돈 벌고 나오고,
연애는 대학원이랑 관계없지;
2023.06.01
랩이 무슨 주, 어느 도시에 있는지에 따라서 지출이 월급보다 높을 수도 있으니까 참고하시길.
2022.03.26
2022.03.26
대댓글 1개
2022.03.26
2022.03.26
대댓글 1개
2022.03.28
2022.03.26
2022.03.26
대댓글 3개
2023.02.16
2025.01.05
2025.07.31
2022.03.26
대댓글 3개
2022.03.26
2022.03.26
2024.01.07
2022.03.26
대댓글 1개
2022.03.27
2022.03.26
대댓글 1개
2022.03.27
2022.03.27
2022.03.27
대댓글 1개
2022.03.27
2022.03.27
2022.03.27
2022.03.27
대댓글 2개
2022.03.27
2022.03.27
2022.03.27
2022.03.27
2022.03.27
2022.03.27
2022.03.28
2022.03.29
대댓글 3개
2022.03.30
2022.03.30
2022.03.30
2022.04.17
2022.11.10
2022.11.10
2023.06.01
2025.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