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수 밖에 없죠. 수능성적이란게 사람의 포텐셜을 잘 보여주는것 같음. 인서울 하위권이하와 SKY간에는 상당한 수능 점수 차이가 있고, SKY대학이든 인서울하위권대학이든 비슷한 수준끼리 넣어두면 거기서 또 학점이 높은사람 낮은사람 자연히 갈리지만 결국 SKY의 저학점, 하위대학 고학점이 같은 SKY 대학원에서 만나서 둘다 박사까지 받는다면 포텐은 SKY대 출신이 훨씬 높다고 봄. 날 포함해서 SKY학부 출신 저학점이 타대출신에 비해 시간이 가면 갈수록 압도적인 능력차이를 보였었음. 저학기 (2~3년차까지는) 수업 듣고 실험 배우고 잡일하고 거기서 거기인데 그 이후에 본인 스스로 실험 디자인하고 문제 해결하고 논문 쓰는 능력에 있어서 10배 이상 벌어짐을 느끼게 되더군요. 물론 낮은학벌에서도 뒤늦게 포텐터지는 케이스 있겠죠.
20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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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8
2022.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