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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할 대학원 고민

202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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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4학년 학부연구생입니다.
지거국에 재학중이며 학점은 4.11로 수석입니다.

우선, 저는 수업중에 Pre-fab, OSC를 배운 후 관심을 가져 학부 연구생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지도교수님이 추천해준 학교에 대하여 여러가지 특징을 직접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아래와 같은 특징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1. 대학원 지도교수님이 외부업무로 인하여 바쁘시기 때문에 포닥들이 논문지도를 해줍니다.

2. 연구실의 인원이 많으며, 재정적으로 힘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돈은 MAX금액으로 지원 해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걱정인 것은 평균적으로 0~1개의 연구와 2개 이상의 용역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돈이 없으니 엄청난 용역 ㄷㄷ

3. 평균 3~4명의 석사생을 매년 뽑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입학하면 제가 원하는 연구과제를 못할 수 있으나 2년짜
리 용역을 같이 한다고 합니다.

4. 혹시 3번과 같은 상황에서 관련된 연구과제를 참여 못하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ㅠㅠㅠㅠ

5. 박사과정들의 정치질이 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억까라든지... (타대생들에게 그러는거 같아요)

6. 외부에서 현업을 뛰고 온사람들은 박사과정 아이들이 군대놀이 및 정치놀이에 대하여 비난 또는 자퇴합니다 ㄷㄷ

7. 객관적으로 보셨을때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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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2022.09.17

음... 다른 곳을 찾는게 좋겠죠???

2022.09.17

말씀대로라면 뭐하나 제대로 된게 없는데요..?

과제가 너무 많으면 본인 연구 할 시간 줄어들거고요
공동 연구 참여도 아니고 용역이면....
그렇게 해서 돈 많이 받는게 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외에 지도도 못받도, 사람들도 별로고..
버티실 수 있겠나요
저같으면 마음의 병 생겨서 한달만에 약타러 갈 것 같습니다.

대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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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0

아니 좋은 점도 좀 써줘야 저울질 하며 추천 비추천을 할텐데 ㅎㅎㅎㅎ

다른 좋은 곳 찾기 바랍니다. 프리팹 osc 이렇게 정하고 보면 갈만한 곳 정말 적어요. 게다가 지거국 수석이면 거의 sky에만 알아보실 듯 한데 그 전공 하는 랩은 손에 꼽을 정도일 거에요. 설대 건축공학에 젊은 교수님 새로 오셨는데 차라리 거기가서 잘 배우는게 더 좋을 듯해요(갈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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