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대학원에 중복 지원하고, 지도교수님까지 매칭된 상태에서 등록을 하지 않아도 괜찮은지 궁금하여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카이스트 대학원은 합격하였고,
서울대 대학원 면접을 앞두고 있으며, 두 곳 다 합격하면 아마 서울대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서울대 합격 발표 전에 카이스트 지도교수님이 확정되며, 교수님별 TO가 거의 1명 정도여서..
제가 등록하지 않는다면, 저와 매칭된 지도교수님 랩에 석사 입학생이 없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ㅜㅜ
혹시 중복지원 후, 등록을 하지 않는 것이 문화적으로 용인가능한지,
배정된 교수님께 정중히 말씀드리면 괜찮은 것인지 조언해주신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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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2022.10.25
걍 카이 가시지
방탕한 쇠렌 키르케고르*
2022.10.25
음 아뇨?? 사회적으로 용인 안 될텐데요.. 개인 자유긴 합니다만
대댓글 2개
2022.10.25
헉...ㅜㅜ 그렇군요...분위기를 전혀 몰랐어서 ㅜㅜㅜ
방탕한 쇠렌 키르케고르*
2022.10.25
아랫분들 말씀처럼 차라리 3~4명씩 받는 랩이라면, 잘못은 잘못일지라도, 덜(?) 눈치 보이고 덜 죄책감 느낄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
2022.10.25
연구실 티오가 한명인데 뺏는거면 좀 그렇긴한데...
한 3명~4명이면 모를까..
대댓글 1개
2022.10.2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22.10.25
TO 한 명에서 흠칫
행복한 가브리엘 마르케스*
2022.10.25
한명은 좀 그렇네요
너그러운 어니스트 러더퍼드*
2022.10.25
자세한 상황은 모르지만, 아마 비슷한 분야로 지원하셨을 것 같은데 그럼 계속 뵐 수도 있는 상황이지 않나요...? 카이도 정말 좋은 것 같은데요.
긍정적인 마이클 패러데이*
2022.10.25
역지사지 합시다.
서울대 교수가 입학할 수 있을 것 같다하여 카이 정리하고 갔는데
자대생이 갑자기 들어오는 바람에 TO가 넘쳐서 못받을거 같다그러면 기분 개같잖아요.
이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교수가 TO 넘치게 받아서 쳐내진 못하고 넘치는 신입생끼리 인건비 N빵하는 경우도 봤음.
같은 쓰레기가 되진 맙시다.
대댓글 1개
2022.10.25
전적으로 동의하는데 어떤 글에는 학생의 권리니 인생이 걸린 문제라 교수님들도 이해하실꺼니 어쩌고 하는 댓글들이 여럿 달릴 때도 있더군요. TO는 학생에게도 소중하지만 랩에도 소중합니다. 특히 10명 내외의 중소형 랩에서는요. 뭐 몇 십 명 되는 랩이면 크게 생각 안할 수는 있지요.
어쩔 수 없이 그럴 수는 있다지만 그것을 옳다고 주장하거나 당연한 듯 권하거나 하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컨택하고 확답 주는 분위기 무너지면 피해보는 건 교수 뿐이 아닙니다.
소수의 고스펙 학생들이 TO 전부 독점하고 막판에 고르면 나머지 학생들 전부 피봐요.
2022.10.25
용인 불가능데숭
2022.10.25
그렇게 서울대 가봐야 매장당할 확률이 높습니다. 유사 분야 교수들끼리 다 알고 지내고 과제도 같이 하고 그래요.
2022.10.26
상식적으로 일할사람 1명 뽑는데 1명이 안온다고 하면 .... 연구실 석사 한명에게 매년마다 인수인계해야할 잡일도많고 다른인원들 졸업까지 한 상황이라면 더 골때리죠.
근데 또 생각해보면 대학원다니다가 자퇴하는사람도 있고 고용인 입장에서도 티오1명을 두고 뽑는건 이런 예외상황도 고려해야하는 부분이니... 절대로 안되는상황은 아니지만, 최악의 경우도 생각해보시고 저질러야할것같습니다 (윗댓처럼 교수끼리 서로 아는경우)
2022.10.25
2022.10.25
대댓글 2개
2022.10.25
2022.10.25
2022.10.25
대댓글 1개
2022.10.25
2022.10.25
2022.10.25
2022.10.25
2022.10.25
대댓글 1개
2022.10.25
2022.10.25
2022.10.25
2022.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