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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 수정되지 않는 박제글입니다.

박사 하시는분들은 도대체 어떻게 박사를 결심하신건가요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2022.12.29

14

4803

이제 석사 1학기 끝났는데 ..

(아직 박사 생각이 있긴 합니다)

절망의 골짜기에서 제가 너무 작아지는걸 느끼는데
도대체 이걸 어떻게 이겨내고 박사를 결정하신 건가요

제가 잘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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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비관적인 마키아벨리*

2022.12.29

별 생각이 없어야 박사를 결심 할 수 있어요.

대댓글 3개

IF : 5

2022.12.30

1000% 공감 -박사

2022.12.30

ㅋㅋ이말이 맞습니닼ㅋ
튼튼한 프란츠 카프카*

2022.12.31

박사를 결심하고 하고있어도 너무 모르는게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 힘들때가 많습니다.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많은 분들이 같은생각하며 힘들어하고 있다는걸 알고나서 조금은 편해지더군요

2022.12.30

처음엔 잘 모르는게 당연하지요. 누구에게나 시작은 그렇습니다. 점점 익숙해질것이고 장비도 하나씩 익히고 연구도 하다보면... 좀 알것같다, 이분야는 내가 좀 하지.. 싶다가..
아 이게 맞는건가? 좀 모르겟네 하고 다시 작아지다보면 박사학위가 나옵니다 ㅋㅋ

2022.12.30

원래 처음이 제일 힘들죠... 1년차만 지나도 좀 나아질꺼예요
취한 아담 스미스*

2022.12.30

한국 대학원은 그냥 6년 버티면 박사 주는데.. 생각보다 별거 아닙니다

대댓글 1개

2023.01.06

너무 케바케인데

2022.12.30

절망의 골짜기 공감합니다...

2022.12.30

내가 연구하는 분야의 대가가 되기 위해서 내 인생 걸고 박사 선택함.

IF : 1

2022.12.30

내가 진짜 남들보다 잘한다고 생각할때, 석사 4학기 들어갈때쯤 결심합니다.

2022.12.31

박사가 된 이후 인생이 얼마나 달라질 지를 상상해보세요. 열심히 해서 좋은 박사가 되면 무엇을 상상하든 그보다 재미있는.세상이.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나른한 정약용*

2022.12.31

돈을 많이 못벌더라도 평생을 공부를 하고 살수 있다 싶으면.

2023.11.28

박사하는데 이유가 어딨어 재밌으니까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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