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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칙적으로 1저자는 글쓰기 기준입니다
위의 댓글들은 뭣도 모르는 것 같구요
적어주신 기여 비율이 사실이라면 꼭 글쓰기가 아니라 다른 부분들을 봐서도 충분히 공동 1저자 가능합니다
다만 연차가 낮아 본인의 기여 퍼센트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는지는 의심이 드네요
보통 연차가 낮으면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본인한테 유리하게 판단하고 억울해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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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막 석사과정 시작한 학생들은 대다수가 자신의 기여를 과대평가합니다. 써놓으신 퍼센트지가 객관적이라면 공동1저자 가능합니다. 그러나 저는 질문자께서 과연 정말로 저만큼 기여하셨는지 회의적입니다. 석사 1년차의 주저자 논문은 그 자체로는 큰 의미 없다고 봐서 욕심 부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박사과정, 포닥 때 실적으로 승부가 갈리는거라서요. 그 이후 PI가 돼서도 물론 실적 중요하지만 일단 자리잡는데까지는... 아무튼 저자 문제는 지도교수님과 상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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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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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외국 사는데 연봉 낮고 대우 안좋아도 연구에 진짜 미친 오타쿠들이 가는게 정출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 급 맞춰줘라, 워라밸 갖춰줘라 따지면 끝이 없죠.
실제로 지금 제가 있는 국가도 박사들이 가는 탑정출연 연봉이 사기업 학사졸들의 반토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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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치고 다녀라? 다른곳도 그렇다?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사회가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다 그런 상황이면 누가 머라합니까. 0.33 사태만 보더라도 글은 읽은건가요? 기득권의 사다리 걷어 차기 이야기중인데 본질 파악부터 다시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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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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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리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글솜씨가 없어서 글이 두서가 없어도 너그러운 이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서울에 위치한 모 대학원 석박통합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최근 저의 걱정(신경쓰이는 일)은 연구실에 좋아하는 선배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선배를 알게된 것은 약 3년 정도 된 것같고, 제가 선배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 것은 최근 1달 정도 된 것 같습니다.
평소에는 존경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고 최근 우연히 선배의 다정한 모습들로 인해 좋아하는 감정이 많이 생겼습니다.
제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총 3번의 연애를 하면서 깨달았던 점은 서로 연인이라도 내가 그사람을 좋아하는 감정이
더 클 때 받는 상처 그리고 헤어진 후 받는 감정으로 내가 너무 힘든 시간을 가져야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연애 중간 혹은 후에 힘들었던 경험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개팅과 같이 좋아하는 이성을 만들 기회를 기피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3년 정도는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갑자기 연구실 선배를 좋아하는 감정이 생겨버렸습니다. 이런 감정을 너무 오랫만에 느껴서 그런지
이로 인해 제 인생에서 현재 가장 중요하고 좋아하는 일인 연구가 손에 잡히지 않는 문제까지 생겨버렸습니다..
평소 연구에 집중하면 주변일은 사소한 일일 뿐이라고 생각했던 저로는 당황하고 있는 몇주를 보내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선배를 좋아하는 마음을 최대한 감추려고 노력 중이고, 아마 선배는 제가 선배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앞으로도 숨길 생각이고요... 저의 좋아하는 마음이 선배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글을 쓰는 이유가 뭐냐? 라고 질문하신다면..
그냥 지나사는 대학원 후배의 푸념? 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던 선배님들이 계시다면 어떻게 마음을 추스렸는지 조언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모두 바쁜 하루 보내시고 계시겠지만 귀한 시간 내주셔서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빨리 마음 추스려서 선배님들 같은 좋은 연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모든 선배,후배님들께 좋은 연구적 성과를 이루시길 응원합니다.
지나가는 대한원 후배 배상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리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글솜씨가 없어서 글이 두서가 없어도 너그러운 이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서울에 위치한 모 대학원 석박통합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최근 저의 걱정(신경쓰이는 일)은 연구실에 좋아하는 선배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선배를 알게된 것은 약 3년 정도 된 것같고, 제가 선배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 것은 최근 1달 정도 된 것 같습니다.
평소에는 존경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고 최근 우연히 선배의 다정한 모습들로 인해 좋아하는 감정이 많이 생겼습니다.
제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총 3번의 연애를 하면서 깨달았던 점은 서로 연인이라도 내가 그사람을 좋아하는 감정이
더 클 때 받는 상처 그리고 헤어진 후 받는 감정으로 내가 너무 힘든 시간을 가져야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연애 중간 혹은 후에 힘들었던 경험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개팅과 같이 좋아하는 이성을 만들 기회를 기피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3년 정도는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갑자기 연구실 선배를 좋아하는 감정이 생겨버렸습니다. 이런 감정을 너무 오랫만에 느껴서 그런지
이로 인해 제 인생에서 현재 가장 중요하고 좋아하는 일인 연구가 손에 잡히지 않는 문제까지 생겨버렸습니다..
평소 연구에 집중하면 주변일은 사소한 일일 뿐이라고 생각했던 저로는 당황하고 있는 몇주를 보내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선배를 좋아하는 마음을 최대한 감추려고 노력 중이고, 아마 선배는 제가 선배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앞으로도 숨길 생각이고요... 저의 좋아하는 마음이 선배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글을 쓰는 이유가 뭐냐? 라고 질문하신다면..
그냥 지나사는 대학원 후배의 푸념? 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던 선배님들이 계시다면 어떻게 마음을 추스렸는지 조언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모두 바쁜 하루 보내시고 계시겠지만 귀한 시간 내주셔서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빨리 마음 추스려서 선배님들 같은 좋은 연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모든 선배,후배님들께 좋은 연구적 성과를 이루시길 응원합니다.
지나가는 대한원 후배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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