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조교수인데, 이제서야 느끼는 거지만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얼마나 소중한지 ㅠㅠ 알게 됐어. 몇 학기 지거국에서 일한 뒤에야 이런 소중한 걸 깨달았어.
그런데 월급이 겨우 300초반이라서 어쩔 수 없이 다른 일들로 돈을 벌어야 해 ㅠㅠ 학교에서 시키는 작은 일부터 시작해서, 다른 학교 강의까지 하게 되더라고. 돈이 필요하니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네. 돈에 눈이 먼 것도 아닌데, 이런 일 안 하면 생활이 힘들어서 진짜 스트레스 받아 죽겠어.
언젠가는 부업 없이도 살아갈 수 있고, 월급으로 연구자로서의 내 가치를 인정받는 그 날이 왔으면 좋겠어. 이런 거 바라는 게 너무 거창한 소망인가? 아 진짜 월급 좀 올려줘라 제발 ㅠㅠ
2023.03.29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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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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