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컨택이 많이 늦었습니다. 한양대학교이고 5월 말, 6월초에 2학기 컨택 메일(자기소개 및 면담요청)을 드렸는데 답변이 2학기에 다시 연락하라는 말씀이셨습니다. 하시는 연구가 너무 제가 생각한 분야와 잘 맞는 것 같기도 하고 너무 아쉬워서 괜스레 메일 하나를 덧붙였습니다.
나:현재 2차 추가 모집 중 인 것으로 아는데 2학기에 연락 주시라는 말씀은 2학기 입학을 하기엔 TO가 부족하다고 이해하면 좋겠냐 나는 2학기 대학원 진학을 간절하게 원하는데 혹시 다른 고려 사안이 많으시겠지만 인건비와 같은 비용은 전혀 지원 받지 않아도 좋다
교수님: 그랬더니 회신 메일로 아 2차 추가 모집이 있는지 몰랐다. 합격하고 보자
나: 네 지원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애초에 티오 계획이 있으신 교수님이 모집 일정이 있는지도 모르시는 경우는 없을 것 같기도 하고 학생이 끈질기게 메일 써오는거 쳐내기가 힘들어서 합격하고 보자고 말씀하시는 건지 면담 한번 보자는 말씀 없이 그냥 합격하고 보자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경험 있으신 분들께 여쭤봅니다.
*어짜피 어떤 의견을 말씀해주시든 작은 가능성이라도 생각해서 후회 없게 면접 준비는 할 것이고 질문의 목적은 제가 대학원 진학의 바닥을 잘 모르는 것 같아 어느 정도인지 알고 싶어 여쭤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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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2023.06.23
학점 3.7 ,광명상가, 연구경험 없음 / 연구 내용은 잘 숙지한 편 (논문 다수 이해) 입니다.
기쁜 니콜라 테슬라*
2023.06.23
컨택과 합격은 별개입니다. 합격 후 보자는건 일단 합격하고 오라는거고요. 모집계획과 TO는 상관없을확률이 높습니다. (대다수교수님이 매해 주어진 to에 맞춰서 꽉꽉채워뽑지않고 마음에 드는 지원자없으면 to를 남겨놓는 경향이 있습니다)
2023.06.23
2023.06.23
대댓글 1개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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