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구조나 아키텍처쪽 연구실은 비인기랩인가요?

와 한국에선 진짜 이렇게 생각하나요? 제가 미국에서 아키 전공해서 바이어스가 있을 순 있는데
HCI 나 비전 하시는 분들이야 아예 다른 분야 느낌이고, 왠만한 CS 나 ECE 분야에서는 거진 선망의 분야 아닌가요...?
저희 학교는 입학해서 첫 학기에 지도교수 찾는 시스템인데 (이렇게 말하면 대강 무슨학교인지 추려질거 같긴한데)
CS 에서도 많은 수가 아키하고 싶어서 왔다가 경쟁에 밀려서 지도 교수 못찾고 시스템이나 컴파일러하러 가곤 했는데..
참고로 ECE 에서 거의 탑티어 학회로 치는 DAC 같은 학회도 아키 하는 사람들은 거의 short paper 내는 느낌으로 취급하는 지라
제 주변 ECE 친구들은 아키 학회 논문 내고 싶다고 지도교수한테 말하면 지도교수가 어차피 억셉되기 어려워서 시간낭비라고
말리기까지 하는 느낌인데.. 그만큼 프리스티지가 있고 졸업해서 유망한 분야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새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다 자기들 고유의 CPU 나 accelerator 설계하는 추세라 아키 인력들 귀하고 대우도 좋아요

한국은 원래 기초를 무시하고 응용해서 과실만 따먹는 연구를 하기 때문에 많이 안하기도 하교 중위권 이하 대학은 학생 수준이나 장비등의 문제로 연구를 할 수 도 없죠.

아주 메이져 회사들 아니면 안하는 거라. 취업이 되면 좋은 곳으로 가지만 안되면 전공을 못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