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K 중 한 군데 학부생이고, 내년 가을학기 석사 입학 예정입니다. 자대 연구실 중에 두 군데에 동시에 컨택했습니다. (둘 중 한 군데 이상에서는 거절될 것으로 예상하고요)
메일로 '교수님 연구실로 석사 입학을 희망한다'고 보냈고, 각 교수님과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한 분은 '내년 봄에 우리 랩 써보면 좋을 것 같다'고 하셨고, 다른 한 분은 '지금 우리 랩 온다고 확답을 주면 붙여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고민 끝에 확답을 달라고 하신 교수님 랩에 진학 의사를 밝혔습니다.
다른 교수님께 현 상황을 알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제가 내년 1월까지는 직접 찾아뵙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최대한 빨리 솔직하게 메일을 드리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1월까지 기다렸다가 직접 찾아뵙고 상황을 설명하는 게 좋을까요?
제 행동이 무척 경솔했다는 것은 압니다. 질책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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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2023.11.27
최대한 빨리 메일로 알려드려야지요. 자대에서 두 곳 동시에 컨택한 거면 나중에라도 다른 랩 간 걸 알게 되니까 돌려 말하지 말고 솔직하게 얘기하세요.
2023.11.27
최대한 빨리 말하시죠 어차피 결국 직면해야되고... 거절당한 교수님 입장에선 빨리 다른 학생 알아봐야되니까요
2023.11.27
메일이든 직접이든 방법과 내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시점이 중요. 하루라도 빨리 연락하면 상대적으로 더 예의 있는 거고, 늦게 하면 아주 잘 이야기해봤자 더 예의 없는 것임. 교수님과 랩에서 중요한 건 피해를 최소화하고 다른 학생 볼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있느냐임.
2023.11.27
빨리 알려드릴수록 이미지가 좋음. 대면이나 이메일이냐보다 시기가 중요함.
2023.11.27
어차피 답 내린거면 빨리 드려야죠
2023.11.27
모두 고맙습니다
2023.11.27
진짜 요즘은 교수인성이 아니라 학생인성이 더 문제네 ㅋㅋ
대댓글 1개
2023.11.28
인성 까지야. 그냥 첨하는 거라 요령이 없었던 거죠.
2023.11.28
보통은 가장 가고 싶은 곳부터 순서대로 접촉하는 것이 좋지만. 학생 입장에서는 그렇고. 안가기로 한곳에는 빨리 알려주는게 좋음. 가능한 다른곳의 이름은 명확히 하지 말고.
2023.11.27
2023.11.27
2023.11.27
2023.11.27
2023.11.27
2023.11.27
2023.11.27
대댓글 1개
2023.11.28
2023.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