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8살 회사다니다 석사로 들어온 학생입니다. 현재 진행중인 연구 중 하나가 준수한 결과가 나와 논문을 쓰고 있는데, 교수님께서 저널을 찾아보고 정 못찾겠으면 scientific report 같은 곳에 내도 괜찮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다만, 김박사넷이나 타 랩 동기들에게 물어보니 report의 인식이 그다지 좋은 것 같지 않아 논문 제출을 하지 않을까도 고민됩니다. 김박사넷에 계신 총명하신 분들께 이와 관련하여 여쭤보고싶습니다 Scientific report는 석사 첫 논문으로 내기에는 조금 부적절한 저널일까요?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7개
2024.09.04
절대 첫 저널 쓰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나 석사 때는 더더욱이요. 그 정도면 충분히 훌륭한 실적이라 사료되지만, 개인적으로는 더 높은 저널에도 한번 투고해보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모르죠, 억셉될 수도 있으니.
대댓글 1개
2024.09.04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024.09.04
논문이 한번에 억셉되면 좋지만... 아니여도 리뷰 하면서 더 좋아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저도 위에서부터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석사 3개월차면 당장 급한것도 아닌걸로 보이구요
2024.09.04
첫 논문은 논문을 준비하는 프로세스를 한 번 경험한 것만으로도 유의미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3개월차에 벌써 경험한 건 부럽네요 ㅎㅎ 더 좋은 저널 낼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아니더라도 괜찮다고 봅니다. 높은 저널부터 투고하다보면 리젝 당하고 계속 투고하는데만 몇 달이 소진 될 수도 있어서요. 리뷰 오고 리비전 기간까지 생각하면 출간까지는 훨씬 밀릴 수 있습니다.
2024.09.04
Scientific report는 무난한 저널입니다. 그말은 엄청난 리스펙받는 저널아니지만, 그렇다고 나쁜 저널로 인식되는것은 편견인 듯한 중간은 하는 저널. 중간 저널이라도 오래된 전통으로 많이 알려진 저널이니 손해볼것은 없어요. 목표분야 JCR 상위 10퍼 언저리까지 도전해보고 데스크 리젝 3번 정도 당한다면 그냥 sci report 도전 좋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하세요
2024.09.05
첫 투고를 scientific reports로 하는 것은 비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더라도 탑 저널에도 몇 군데 scope이 맞으면 투고하면서 내려가셔요. Scientific reports가 impact factor가 어느 정도 있긴 해도 분명한 mega-journal입니다.
2024.09.05
천재다.... 아무리 사회 경험이 있다고해도... (오히려 방해 되는 것이 인지상정인데) 자랑이네!.... ㅋㅋ
2024.09.04
대댓글 1개
2024.09.04
2024.09.04
2024.09.04
2024.09.04
2024.09.05
202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