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교수님 만나니까 박사생각까지 드네요…

내년 전기 석사 입학 예정인 학생입니다.
이번 8월 졸업 후 지도 교수님을 만나서 현재 인턴 중에 있는데

전 연구를 좋아하고 열의도 있긴 하지만,
박사까지는 무리라고 생각했습니다.
박사도 그렇게 할 수 있는 그릇이 되어야 할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무조건 석사만 하고 바로 취업해서 빨리 돈을 버는게 목표였습니다.

그런데 이 교수님을 뵙고 같이 지내다보니 생각이 바뀌네요.
연구 자체는 취업으로 향하기는 조금 어려운 주제인지는 몰라도, 굉장히 신박하고 이전에 없었던 첫 시도라는 점에서 마음에 들고

교수님 인품 역시 매우 훌륭하시고 다들 입을 모아 칭찬하시고, 매우 젊고 유능하신 분이시다 보니 왠지 존경스럽고 저도 이 분처럼 되고 싶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