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석사 과정 학생입니다. 석사 졸업 후 해외 최상위권 대학 박사 과정 지원 중에 있습니다. 지원하는 학교에서 추천서 3부를 요구했는데 같은 소속 3명한테 받는 것이 더 유리할 까요 아니면 한 분은 다른 소속 선생님께 받는 것이 조금 더 유리할까요?
지원하는 학교에서 두 명은 지원자와 학업적으로 관련이 깊은 사람으로 하라고 해서, 지도 교수님, 실험실 연구 교수님 두 분은 고정이고 한 분을 어떤 분께 받아야 할 지 고민입니다. 같은 소속 선생님께 받는다면 지도 교수님 후임 교수님 (의대라 같은 과) 또는 다른 소속이면 지난번에 같이 연구해본 적 있는 연구 교수님 후배 (회사에 계심)가 될 것 같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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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4.10.05
레터를 받는 학교에 아는사람이 있냐, 혹은 알럼나이냐, 국제적 명성이 있느냐가 중요하지 회사에 있냐 학계에 있냐는 중요한 고려요소가 아닙니다. 예를들면, 구글에서 일하는 박사한테 레터 받는게 국내 대학보다는 훨 잘 먹힐겁니다.
2024.10.05
윗분 말에 추가로, 제일 중요한건 본인과 일해본 경험이 있냐 없냐입니다. 해줄말이 없으면 받으나 마나인 추천서입니다.
2024.10.06
윗분말씀대로 가장 좋은건 믿을법한 사람에게, 명성있는사람에게 래터를 받는것입니다. 최근 MIT/버클리 박사어드미션에 모두 통과한 후배가 있는데, 이친구의 경우 유럽탑스쿨 교환학생, 그리고 석사를 타아시아권 대가랩에서 하면서 그 두명한테 받은 추천서덕분에 꽤나 수월했다고 합니다. 본인도 본인능력에 비해서 매우 잘됏어서 놀랐다고 할정도니까요. (GPA는 좋지만 논문실적도 크게없습니다) 최대한 학계에서 좋은평가를 받는분께 받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윗분말대로 그게 설사 교수가 아니라 박사일수도, 아니면 박사조차도 아닌 일반회사원일수도 있겠죠.
2024.10.06
윗분들처럼, 심사위원이 알고 존경하는 분이 중요합니다. 그런 분은 자기와 평생 볼 사람이라 거짓 평가를 보내지 않겠죠.
그렇지 않은 경우, 좋은 내용을 보낸들 잘 신뢰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역할을 하는 추천장은 추상적인 칭찬이 아니라, 구체적인 행동에 대한 평가같습니다.
2024.10.05
2024.10.05
2024.10.06
2024.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