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모르는게, 지도교수의 의무라는게 거의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교육이지 연구가 아닙니다. 연구중점대학에서는 교수가 일년에 수업을 한두개만 해도되는 반면, 대다수의 학교는 4-6개의 수업을 합니다. 수업준비를 정말 야매로하거나 경력이 쌓이지않는이상, 대부분 여기에 시간이 많이쓸수밖에없어요. 또한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지거국은 부산/경북대, spk 및 과기원, 또한 인서울대학 몇개, 인하아주대 정도를 제외하고는 연구에 욕심있는 대학원생수주가 어렵습니다. 사실 꽤나 포괄적으로 말했을뿐이지, 보수적으로 보면 숫자는 더 적어진다고 생각해요. 수업준비를 하면서, 그런 대학원생들(사실 국내대학원생을 수주만해도 다행이죠)을 데리고 연구를 해서 유의미한 결과내는건 정말 어렵습니다. 그런교수들이 있더라도 모두들 그 교수의 수준이 높다는걸 인정해서 보통 상위대학으로 꽤나 금방 옮깁니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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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거국이요? 그냥 망했어요 10년 전 지거국 생각하면 안됩니다 10년 전만 해도 그래도 반에서 공부 좀 해야 갔는데 지금은 공부를 안놓으면 가는 데가 지거국이에요 지거국 비인기 학과는 신입생수 미달 면하면 다행이다 소리하고 있고요 학부생 충원도 이럴진데 대학원생요? 그냥 도피성으로 오는 애들 말고는 한국인 학생은 다 수도권 대학으로 대학원 진학 생각합니다 인서울 애들은 대학원 유학부터 고려하고요 요즘 지거국 랩은 외국인 학생들로 채워지고 있어서 그냥 개판오분전이고 몇 안되는 한국인 학생들은 걔네들 케어하느라 성과 나오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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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지거국의 몰락은 나라 몰락의 시발점인데.. 안타깝습니다.
2024.08.14
대학 등록금 동결이라도 풀어서 국립대 경쟁력을 살려야되는데 진짜.. 안타까워료
2024.08.14
경북대는 로봇이나 항공 우주 같이 첨단 분야쪽으로 잘 밀어주는것 같던데. 다 자기 하기 나름임.
2024.08.14
부/경 다니는데, 최근 5년 이내에 들어오는 교수님들은 다들 열정적이고 성과도 잘 내시는 경향이 있는데, 20년 이상 재직하신 고인물 교수님들은 진짜 빨리 쳐내야함.. 적폐 세력임. 연구도 최소한만 하고, 그냥 놀자판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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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5
다른 학교도 그래요. 나부터도 20년되니 연구의욕 0.
2024.08.15
연구만 20년해보면 골병듬 새로운 학생들 논문 교정해주고 진 빠짐 펀딩 따라 돌아다녀야하고
2024.08.13
2024.08.14
2024.08.14
2024.08.14
대댓글 2개
2024.08.14
2024.08.14
2024.08.14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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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5
2024.08.15
20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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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