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spk ai연구실(인기, 비인기 막론하고) 합격자 보면 옛날 같았으면 의전원에 합격할 정성스펙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제가 직접 본 사례:
1. 미국 t20급 학부, 3.8/4.0, 탑티어 1저자 => 카이스트 ai대학원 합격
2. ssh 학부, 4.3/4.5, 탑티어 1저자, 미국 실리콘밸리 인턴 출신 => 포스텍 ai대학원 rolling 후 재심사, 다음학기에 겨우 합격
인공지능 연구쪽 경쟁률이 미쳐돌아간다는 걸 실감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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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2024.10.10
의전원 살아있을땐 서울대화생공 입결이 엄청나게 높았고 졸업생 절반은 의치약전 넘어갔었죠. 덩달아 그시절 대학원 진학하는 화공계열 학생들 스펙도 높았어요.
상위권 학생들의 희망진로 다양성이 낮은건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IF : 2
2024.10.10
spk 이공계는 원래 의전원 스펙 많았어요. AI대학원도 근데 서울대 카이스트 제외하면 경쟁률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올해나 내년부터 ai대학원 박사들 쏟아져 나오기 시작할텐데, 그분들 취업을 얼마나 잘하냐가 앞으로 신입생 유치에 영향을 좀 주지 싶습니다. 현직자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ai전공으로 임용 공고 냈을때 최근 1~2년 사이에 지원자 숫자가 몇배는 늘었습니다. 평균적인 스펙도 엄청나게 늘었구요...미국 빅테크 다니다 국내로 리턴하는 분들도 많고... ai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졌다는걸 최근 강하게 체감하고 있습니다. 시장수요도 성장하고 있지만, 그것보다 전공자 수가 더 빠르게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국내 ai기업들이 많아지고 시장이 커지길 바라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약삭빠른 찰스 배비지*
2024.10.10
몇달전에 두번은 더본글같은데 ㅋㅋ
2024.10.10
미국 탑스쿨 AI 어드미션은 어떨거 같음
대댓글 1개
2024.10.10
개빡셈
2024.10.10
저도 동의합니다 그냥 AI = 이공계에서 의대 위상인듯
2024.10.10
내년부터 나올 박사 졸업생들을 시장이 어떻게 받아주느냐에 따라 위상이 좀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024.10.11
이유는 간단하죠. 졸업후 수요가 많으니까요. ㅎㅎ 다만 이게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아무도 예측하기 어려운것같습니다. 저는 11학번이고 카이스트라서 2학년때 나름 흥미/트랜드에 맞게 기계과로 진학했습니다. 제가 학부일때는 중공업/현차가 잘나가서 기계과 선호도가 높았고, 그이후에는 갑자기 삼전/하이닉스가 잘나가서 전전이 선호도가 높고, 그이후에는 갑작스럽게 소프트웨어/AI붐이 불면서 네카라쿠베 혹은 빅테크등이 잘나가면서 CS선호도가 엄청높아졌죠. 이 모든 사이클이 거의 10년안에 일어난겁니다. 참고로 제가 대학원진학하던 15년도만해도 CS쪽 대학원 선호도는 정말 낮았습니다. 미래예측은 어려울수밖에 없는듯해요. 본인분야를 잘 정하고, 본인분야에서 본인영향력을 갈고닦는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대댓글 1개
2024.10.11
아니면 본인이 일론머스크같은 사람이되서 트랜드를 리딩할수도있지만 이는 정말 쉽지않죠..ㅎㅎ
2024.10.11
요즘 ai쪽은 뭐 어디든 다 그렇죠..
2024.10.11
AI는 추세일 뿐입니다. 따라서 누구나 AI의 근본 원리를 연구하는 곳에서 연구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그 곳에서 AI와 연계되는 연구가 쉽지 않습니다.....다른 분야를 잘 모르니까.....한계가 분명합니다. 각각의 분야에서 인공지능과 융합돤 연구를 할 수 밖에 없는데, 그 까다롭고 실적 안나오는 AI원리를 공부하려하는지...? 특히 컴퓨터 공학과의 다양한 연구실들이 AI와 연계돤 매우 우수한 논문들이 훨씬 많이 쏟아져나올텐데......... 그리고 이러한 결과를 가지고 수 많은 응용 분야에서 더 많이 이용할 텐데.... 대중들과 학부생들이 이를 모르고 있으니,....... ㅋ
2024.10.10
2024.10.10
2024.10.10
2024.10.10
대댓글 1개
2024.10.10
2024.10.10
2024.10.10
2024.10.11
대댓글 1개
2024.10.11
2024.10.11
2024.10.11
2024.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