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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입시 학생모집을 위한 입시위원교수 선정기준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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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독학사로 공부해서 대학을 나왔습니다. 대학이 돌아가는 시스템도 잘 모르고 지인도 정보도 너무 없어서 조금이나마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도움을 요청드리고자 합니다 ㅜㅜ

* 보통 대학원 입시 전공시험 / 전공 구술고사 문제 출제나 학부 편입시험 문제 출제 와 같이 학과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전공문제들은 학과에서 어떤 교수님이 담당해서 출제하나요?

* 학과 내에서도 교무위원회와 같은 것이 운영될 것이라 생각되는데 해당 위원회 소속 교수님들이 한 문제 한 문제 회의를 거쳐 만드나요?

* 만약 교수님 한 분께서 단독으로 총대를 매고 만드는 구조라면 보통 신임 조교수님들에게 문제를 만들게끔 하나요? (입시 시험은 신입생을 뽑는거라 기초적인걸 묻는 것이니 한 사람이 기초과목 문제정도는 다 만들 수 있을거 같기도 하네요..)

* 아니면 문제 만드는 과정 없이 그냥 작년/제작년꺼 적당히 조합해서 출제하나요? (이 경우 족보가 돌기도 하나요?)

* 그리고 비슷한 질문으로, 서류전형에 대해서는 보통 어떤 소속(학과장?교무위원?)의 어떤 교수님(조교수vs교수)이 몇 명이서(단독?2인이상?) 심사하나요?

교수님들이나 조교님/학생분들 중 어깨너머로 조금이라도 아시는 바가 있으신 분이라면 알려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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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4.11.06

- 교수님들께서 전공분야에 맞추어 제출. 짬안되는(?) 조교수님들이 제출하는 경우도 있고, 짬있는 정교수님이 제출하고 싶으시면 제출하기도 함.
- 따로 제출위원회를 두진 않음. 교무회의 때 정함
- 적당히 조합하지 않음. 어차피 시험 한 번보면 소문나기 때문에
- 문제를 만들어도 다 같이 검토함.
- 지원자가 많기 때문에 시간이 되는 교수님들 모두 모여서 조를 나누어 심사 / 2명씩 (예전에는 3명씩 하기도)

대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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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

어떤 학생을 선발할지는 학과의 방침에 따라갑니다. 면접관에게 전권이 부여되는 것은 아닐 수 있죠.
예전에는 컨택된 인원이라면 면접을 못봐도 붙여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실력주의로 가자는 의견이 많아져서 바뀐 경우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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