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까지 할건데 랩 고민(포스텍/유니스트)

각 연구실의 실적이 정확히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각 교수님들은 매년 몇편정도 탑저널을 제일 뒤 교신저자로 논문을 내시는지요?

분야를 말씀안해주셔서 대강 빅페이퍼에 대해 말씀드리면, nature 붙은 저널, advanced (energy or functional) materials, acs nano, acs energy letters, Chem, Joule, EES, angewandte chemie, Science advances, PNAS, Nano letters, Physical review letters 등이 있구요.

그외에도 impact factor가 10 넘으면 인정해주는 것 같습니다.. (ESM,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JMCA 등등..)

지도교수님의 인성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한번 계산해보시고 유니스트에 있는 랩의 실적이 포스텍과 비교해서 굉장히 안좋은 것이 아니라면 유니스트 쪽이 좋을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서 임용된지 얼마 안되셨을 수도 있으니 한번 고려해보시구요..)

배우고 성장한 후의 모습이 중요한 것 아닌지? 그러면 유니스트아닌지.

교수님 인품이 학벌보다 중요하고요.
퍼포먼스 라는 것이 퍼블리케이션이라면 고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1. 랩 논문 실적 (학생 주저자만 고려, 교수님 포닥 때 했던 논문은 약간의 참고만), 2. 교수 인품 이고 그 둘이 비슷하면 그 다음에 학교 네임벨류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랩 실적 안좋으면 나중에 졸업할 때 본인 실적도 안 좋고요.
실적 좋고 네임벨류 높아도 교수 인품이 안좋으면 지옥을 경험하고 건강을 해치거나 버티지 못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