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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대답들을 하시겠지만 고민입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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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졸업을 앞둔 학부생입니다. 학점은 2.8정도로 공부에 크게 관심이 없는 학생입니다.
학과는 자연대쪽이고 아직까지 제 진로에 대한 고민을 깊게 해본적도 없고 하고싶은 것도 크게 없습니다.
최근에 의사이신 저희 아버지와 상담을 통해 아는 교수님이(저외도 친분이 있는 교수님입니다) 계시는 대학원이라도 가서 2년정도만 공부라는 것을 참고 해보라는 것입니다. 공부에 크게 열정과 재능이 없는 저로서는 당연히 생각이 없었습니다. 근데 막상 이제 졸업을 앞두고 생각해보니 조금 제 미래가 막막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언제까지 부모님한테 얹혀 살 수도 없는거라고 생각도 들고...그래서 그냥 딱 마음을 잡고 한번 대학원을 준비해보려고 하는데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할지... 지금 해보고 나중에 후회하는게 나을거같아서 한번 끄적여봅니다...
물론 대학원을 간다고해서 무조건 취업을 하고 돈을 많이 번다는것에 기대도안하고 그정도까지 생각은 없습니다. 단지 이번에 좋은기회를 삼아 한번이라도 공부를 제대로 해보자 라는 마음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학원가면 영어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어릴적 미국 유학을 다녀와 토익은 850, 토스는 AL 정도의 성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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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4.12.04

4년 날렸으면됐지 그걸 굳이 6년으로 늘리실필요야

2024.12.04

부모가 오죽 답답했으면 다큰자식 대학이후 진로까지 ㅠㅠ

진로고민도 안하고 하고싶은것도 없는 게으르고 무력한 태도부터 뜯어고쳐야함

별거 안해도 삼시세끼 입으로 들어오고 더우면 냉방 추우면 난방 틀고 누워잘 자리 있으니까 그게 당연한 줄 아나본데, 언젠가 찿아올 인생의 위기앞에 서면 깨닫게 될거임 사는게 장난이 아니라는걸

2024.12.10

이게 빌런석사의 탄생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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