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정신력도 단련이 필요하다

2024.12.27

2

154

지도교수 또는 선배박사들과 학술적인 이야기를 못한지 오래된듯하다

아직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은 강압적인 분위기속에서 따지듯, 매우 예민하게, 가끔 화를 내면서 진행하는 회의들이다

우리가 하는 일이 무슨 세상을 구하는 일이라고..

과정중에 그만둔다고 두어번 정도 말을 했었고 그때마다 또다시 따듯하게 잡아주더라 조금만 더 하면되지 않겠냐고

가스라이팅에 가스라이팅을 당하며 이제 졸업이 슬슬 다가오는게 보이는데

내 자신은 한없이 나약한 존재로 느껴지고

슬프지도 않은데 이따금 밥먹다가 눈물이 쏟아지고

가끔 처음보는 사람이랑 이야기할때 목이 뻣뻣하게 경직되는등.. 나는 이런사람이 아니었는데

얼른 떠나고싶다.. 물속에 잠기는 기분이다..

연말에 울적해서 넋두리해봅니다 ㅎㅎ 해피뉴이어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2개

2024.12.28

졸업이 답입니다.. 화이팅 ㅠㅠ

2024.12.28

이런 글 보면 항상 안타깝네..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

김박사넷의 새로운 거인, 인공지능 김GPT가 추천하는 게시물로 더 멀리 바라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