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보면 대학원생들이 갈려나가고 죽어가는 겁나 빡센 스케줄과 엄청난 영어능력, 실험실에서의 엄청난 실험들, 교수님이 삔또상하면 쫓겨나기도 하고..... 학교에 어떻게 실험실이 있지? 하는 생각도 들구요, 장비도 사야되고 그렇다더라구요.
저희 아버지께서도 석사과정 재학중이시거든요. +해외(몽골) 교육학 명예박사 학위 有 근데 공부 하는것 같지도 않은데(강의영상 틀어놓고 잠) 성적은 A+ 나오고..... 실험 하는것 같지도 않고 실험실이 있다는 얘기도 못들었습니다.
저는 학부 3학년이고 법학 전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법학으로 학위따는거랑 군사학으로 학위 따는것 중에 고민중인데요. 저희 과에도 실험실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체 뭘로 어떻게 실험을 하고 논문을 써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석사생들 마주쳐본적도 없습니다. 학교 국방OO대학원에서도 실험실은 없답니다. (건물, 강의실은 있는데 저녁시간대에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 듣게 되면 소령급이랑 같이 듣게 될거고, 논문은 알아서 하랩니다. 쓸거면 쓰고 말거면 말고. 안써도 졸업은 된다고.(합참의장, 국방장관, 공군참모총장, 항작사령관, 군단장, 육사생도대장 등 배출한 학교입니다)
흥미가 있는건 군사학이고, 대단한 선배님들이 많은데 사회가 필요한건 군사학이 아니라 법학이고..... 대학원 가는 시기도 학부 졸업하자마자 갈지, 임관 후 위탁으로 석사를 할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임관 하면 병과는 군사경찰 생각하고 있습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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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7
2025.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