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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 랩실 스테이? 런?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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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 대학원 진학 고민중인 이제 4학년 올라가는 학부생입니다.

컨텍한 랩실이 있는데 교수님께서 굉장히 저를 좋게 봐주시고 칭찬도 해주시며 겨울 방학이랑 여름 방학 두번 인턴 하고 졸업하면 바로 석사를 하라고 하셔서 저도 기분 좋게 이번 방학 랩실 생활을 하고 있는데 조금 이상한 점을 느꼈습니다.

랩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프로젝트나 교수님께서 하신 연구활동이나 특허를 보면 저희가 흔히 하는 3대 대기업 관련된 과제를 많이 하신 것을 보고 석사 취업을 목표로 이 랩실을 컨텍했습니다.

(+ 면담 중에 최근 교수님께서 본인의 사업체를 만들어서 사업을 키우고 있다는 얘기를 하심)
근데 들어와서 석박사 선배님들께서 하고 계신 과제 및 프로젝트를 보면, 제가 생각했던 대기업이나 국가 과제가 아닌 교수님 회사의 과제를 대부분 하고 계셨습니다.

(이건 주워들은 정보라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서 정정이 필요하면 따끔한 팩폭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대기업 과제를 하며 그 기업 그 부서 사람들과 같이 일하며 안면을 트고, 최소한 제 이름이라도 알고, 그러면서 그 기업에 취직하는 것이 수월해진다고 생각을 하고 기업형 랩실에 들어가 논문보다는 프로젝트를 더 열심히 하며 석사 생활을 보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교수님 회사의 과제만 하다보면 졸업 후에도 교수님 회사에 들어가는 미래가 훤히 보이는데... 이럴 경우 빠르게 다른 연구실 알아보는 편이 좋을까요??

인생 선배님들의 냉혹한 현실과 따끔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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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5.01.08

석사면 안면을 트고말고 별 의미 없긴한데

2025.01.08

대기업이면 석사로 과제했다고 100퍼 뽑히는게 아니라 면접가면 다른사람보다 나은거죠.. 기업과제 했다고 프리패스는 아님..

2025.01.08

석사로 과제했다고 뭐 면접가면야 다른사람보다 낫겠지만...
뭔가 기업과제라는거에 대해서 크게 착각하고 있네요.
게다가 과제 사정이란건 랩실에 들어갈때까지 모르는건데 랩실 들어가서 과제사정 살펴보고 나오고 반복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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