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앙대학교에서 전자전기공학을 공부 중인 2학년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목표가 spk 대학원의 제가 선택한 분야 중 괜찮은 랩실이고, 아직 1학년이라 구체적인 진로를 잡지는 못하였지만 데이터 분석, 신호처리, 반도체 3가지 분야 중 한 가지로 생각 중입니다.
현재 대학에서 이미 55학점 정도를 수강하여, 앞으로 매 학기 14~16학점 정도만 들으면 졸업이 가능합니다. 현재 평점은 4.42이고 중앙대학교에 계속 재학 할 시에 적은 학점을 들으며 평점 관리가 매우 용이합니다.
제 고민은 2학년때 연세대로 편입 준비와 학기를 병행할지, 학기에 집중해서 평점이 안 떨어지도록 전력을 다 해야할지입니다. 만약 2학년때 연세대 편입 준비를 함께 한다면, 학점이 떨어져서 대학원 진학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리스크가 있습니다. 또한, 편입에 성공하더라도 학점 인정이 잘 되지 않아 초과학기를 하거나 풀학점으로 남은 2년을 다녀야 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학사취업만을 고려한다면, 연세대 편입이 매우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산학장학생, 취업박람회 기회 등). 그러나, 연세대에 편입 한 이후에도 계속 대학원 진학을 생각할 것 같습니다. 만약 편입에 떨어진다면, 졸업 시기는 영향을 안 주겠지만 확실히 대학원 진학에는 성적과 관련하여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중앙대학교에 계속 재학 한다면 랩실 컨택과 별개로 적어도 성적 때문에 카이스트 입시를 떨어지든지 그런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안정적으로 spk대학원 진학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편입을 한 이후, 연세대에서도 탑급의 성적과 스펙을 찍을 수 있을 것 같나? -> 이건 또 아닙니다. 따라서 연세대 전전에서 최상위권을 하시는 분들이 가시는 유학이나 랩실을 가진 못 할 것 같습니다.
2학년때 학기와 편입 시험을 병행하는 것이 좋을까요? 여기서 학기만 하고 대학원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2025.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