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석사 2년차 입니다. 연구는 전 사수가 진행하다가 끝가지 한다고 하길레 세팅했는데 중간에 그만 둔다길레 저한테 넘어왔습니다. 처음에는 사수한테 어떻게 일해야하는지 배우고 그다음 나가고 제가 진행중입니다. 남에거 받아서 일에도 흥미가 없고 솔직히 왜 내가 이똥을 치워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하긴해야하니까 새벽 1시고 2시고 정신없이 일을 하게됩니다. 근데 알려준조건들이 뭔가 문제들이 있는 조건들이라 결국 다시엎고 진행하고 문제찾고 엎고 진행하면서 현타가 2.5배로 늘기만 합니다. 이 와중에 선배는 옆에와서 같은 팀이랍시고 알려주는건 없고 ㅈㄹ만 ㅈㄴ합니다. 결과 안나올때마다. 압박감은 커지고 일은 정말 싫어지고 맘은 괴로워서 주말에 정신과라도 갈려고 하는데 주말 매주 토요일 나와야 하고, 교수랑 선배눈치보여서 얘기도 못하고 있어요. 이게 다니는게 맞는걸까요? 과연 이끝에는 내가 그래도 잘 참았다 라는 보람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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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2025.02.15
이제 석사 2년차 입니다. 연구는 전 사수가 진행하다가 끝가지 한다고 하길레 세팅했는데 중간에 그만 둔다길레 저한테 넘어왔습니다. 처음에는 사수한테 어떻게 일해야하는지 배우고 그다음 나가고 제가 진행중입니다. 남에거 받아서 일에도 흥미가 없고 솔직히 왜 내가 이똥을 치워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하긴해야하니까 새벽 1시고 2시고 정신없이 일을 하게됩니다. 근데 알려준조건들이 뭔가 문제들이 있는 조건들이라 결국 다시엎고 진행하고 문제찾고 엎고 진행하면서 현타가 2.5배로 늘기만 합니다. 이 와중에 선배는 옆에와서 같은 팀이랍시고 알려주는건 없고 ㅈㄹ만 ㅈㄴ합니다. 결과 안나올때마다. 압박감은 커지고 일은 정말 싫어지고 맘은 괴로워서 주말에 정신과라도 갈려고 하는데 주말 매주 토요일 나와야 하고, 교수랑 선배눈치보여서 얘기도 못하고 있어요. 이게 다니는게 맞는걸까요? 과연 이끝에는 내가 그래도 잘 참았다 라는 보람이 있을까요? >관두셈
2025.02.15
남이 하던거 본인이 한다고 불만이 가득한거 같은데 그런 마음가짐이면 그 프로젝트 잘 되기 어려움. 예전에 박사졸업하는 선배가 해결못한거 받아서 했는데 나는 성공시켰음. 나는 그 사람이 실력없어서 못한거라 생각했고, 방법을 찾아서 해결후 논문도 썼음. 그렇게 불만이면 다른걸 받든지 깔끔히 해결하든지 둘 중 하나를 해야지
2025.02.15
2025.02.15
2025.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