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걱정인 것이 저희 지도 교수님이.. 사실 석사시절이 너무 힘들었었거든요.. 그래서 졸업하고 지금 거의 3년 동안 교수님께 연락을 드리지는 못했습니다..
제가 그리 살가운 성격도 아닌게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금 고민인게 현재 저희 회사에 은퇴하신 교수님이 한 분 계십니다. 이분의 추천서를 받는 것이 나을지..
거기 입시 요강에는 교수라고 명시되어있기는 한데 만약에 연구소장님도 괜찮다면 소장님 추천서 괜찮은지... 소장님은 정출연 쪽에선 꽤나 인지도가 쎄신 분입니다. 사실상 석사 기간보다 지금 회사 기간이 더 오래 되었으니 위의 두분이 제일 오래 보시긴 했겠네요...
그럼에도 역시 지도교수님 추천서가 제일 좋을지.. 사실 저희 교수님이 입김도 세시고 해서 좋을 것 같긴하고... 저희 교수님이.. 연락하면 왠지 써주실거 같기는 한데 그냥 제가 너무 무례하고 교수님 뵐 면목이 없는 거 같아서 망설여지기는 하네요.... 제가 석사 시절이 트라우마가 되어 연락을 못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뵐 면목이 없는 것 같아서 어렵긴 하네요..
그래도 저 석사 때 안좋게 나간 포닥의 교수 추천서도 작성해준걸로 알고 있긴 해서 써달라고 하시면 써주실 것 같기도 하긴 한데... 역시 연락을 드리는 건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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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5.02.18
박사지원에 보통 세 개의 추천서 받지 않나요? 가릴 것 없이 다 고려하셔야할 상황 같은데요..
2025.02.18
대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