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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와 해외박사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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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성한 학점 4.4대 유지중인 3학년 학생입니다.

원래 대학원 생각이 있고 학부연구생 생활하며 대충 분위기는 파악하고 있고,

연구라는 게 꽤 맘에 들어서 SKP로 진학하여 석박과정을 하려고 합니다.


부끄럽지만 석박을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가 군대 가기가 너무 싫다는 것입니다. 전문연을 생각하고 있구요.

근데 주변에서는 이정도 학점이면 자대석사까지 해서 실적 쌓은뒤 해외 박사를 가라고 하는데(현 자대랩도 꽤 출중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군대를 가야하기 때문에 저는 별로 끌리지 않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분야는 공대이고, 일단 연구가 좋지만 교수 정출연 사기업 크게 상관안하고 진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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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William Henry Perkin*

2020.08.11

전문연 박봉으로 3년간 개처럼 구르는것보다 육군 1년반 캠프간단 마인드로 가는건 어떤가요. 군대문제 해결수단으로써는 비효율의 극치라고 생각되네요. 석사전문연은 묘연해졌고, 가망한게 박전연인데, 군대 1년반이 석박사 5년 전문연 3년보다 그렇게 치명적인가 싶네요

2020.08.11

뺄수 있으면 빼세요 군대는 부사관이라는 능지한계(일정 지능 이상부터는 부사관 업무를 못하는 듯)를 가진 집단들한테 갈굼받고 통제당하고 괴롭히며 받는 집단입니다 요즘 군대 캠프라고 하던데 그것은 딱딱이들의 쓰잘데기 없는 군부심 아니면 여자들의 철없는 조롱일텐데 육군 만기전역자로서 진심으로 조언합니다, 병으로서의 군생활은 학문적 커리어의 중단이자, 인생 버리는 길입니다

2020.08.11

글쎄요 커리어를 떠나서 의무라는 생각에 어자피 다녀와야한다면 병으로 짧게가는것도 좋은선택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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