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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저에게 계속 놀아달라고(?) 하는 PI 도망가야하나요

2025.05.28

18

6794

모두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조회수가 늘어나며 혹시나 보게 되실까봐 부득이하게 글을 지우게됐습니다 죄송합니다

조언 잘 새겨듣겠습니다 다들 행복한 연구생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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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개

2025.05.28

무조건 런 칩니다. 랩에 사적인 관계가 엮이는게 최악이죠.
다만 마무리를 해당 사례처럼 부정적으로 하면 안 되겠네요. 해당 연구와 랩 환경이 본인과 맞지 않고, 그로 인해 자신은 물론 랩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을 우려한다고 둘러댈 것 같아요. 여기서도 물고 늘어질 것 같긴 한데... 음... 화이팅;;

대댓글 1개

2025.05.28

도태된 늙은 암컷 교수가
어린 여성에게 애인역할 강요하네

2025.05.28

이런 경우 생각보다 많아요.. 미국에 저 박사할 때.. 독신 여 교수가.. 교수가된 여 제자에게 계속 같이 아카데미에서 여성의 맹위를 떨치기를 바랬는데.. 애 낳고 휴직 하면서 관계 틀어진 경우 봤습니다. 어쨌든 둘 다 개인의 삶이라.. 맞으면 같이 가는거고, 아니면 떠나는게 맞죠.

2025.05.28

빨리 런치세요. 나중에 더 커집니다

IF : 1

2025.05.28

비서도 아닌데 개인일정을 왜 같이 하죠? 불편하게??

2025.05.28

으.. 어떤 부류인지 알 것 같은데 최악임;

2025.05.28

와 진짜 최악..

2025.05.28

그러다 후임 안오면 졸업 안시켜주겠네

2025.05.29

그냥 사회성이 좀 모자라서 아래 학생을 정도 이상으로 데리고 다닌다면 그냥 좀 불쌍한 양반이다라고 최후의 이해를 할 수 있겠지만.

많이 참아서 커리어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실리적인 측면에서 참을 수도 있겠지만

참아도 득이 없고 안 참으면 손해가 되는 상태에서
리스크-리턴 값이 전혀 안 맞아보입니다

2025.05.29

본인 남잔데 저라면 환영.. 영포티 가보자고~

대댓글 1개

2025.05.30

ㅋㅋㅋ 젊을 땐 연상이 좋아보이죠. 주변사례들 보면 그런데 막상 너무 가까워져보니 싫어지는게 90퍼는 되는듯

2025.05.29

남자를 소개시켜 드리세요.

대댓글 1개

2025.05.30

아마존에서 전자서방 한개 사 드립시다

2025.05.30

저 학위할때 교수님이랑 일주일에 10번 먹었어요. 나이차이 10살이었고 교수님은 가족도 다 있고 같은 성별이었음. 이상하게 저는 좋던대요. 실험하다 혼나도 밥먹으러가면서 풀어지고.. 점심은 커피까지 마셔서 기본 2시간인데 좀 졸리기는 하지만 나중되니 혼나는것도 대충 넘기고 .. 다른 선후배들은 별로 안좋아하던대. 졸업때 교수님이 저만 학위책 인쇄비도 내주고 포닥할땐 한국 올때마다 비행기 끊어주고 세미나 열어줘서 금전적으로 도움 많이 됐습니다. 논문 주제도 좋은거 주시고 디스커션도 진짜 깊게 편하게 했고 다른 교수님들 자리에 저만 데려가서 석사때부터 그 분들이 저를 동료급으로 대해주셨어요. 교수되고 이제는 거의 동등한 위치에서 편하게 만나서 같이 식사하고 연구주제 이야기합니다.

2025.05.30

랩이 돈많고 논문 잘 나온다니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한번 진지하게 고민 잘해보셔야 할듯요. 의외로 좋은 동료로써 맘편하게 지낼수도 있어요

2025.05.30

마인드 바로잡고 철판 깔고 원하는거 다 맞춰주면서 최대한 뽑아먹을꺼 다 뽑아 먹으셈. 최소 교수 임용 되기 전까지.
저런 사람들은 자기편한테 잘해주는 경우가 많음. 실적 많이 내고, 추천서나 인맥/네트워크 도움 많이 받아서 자리 잡고 난 후, 적당한 거리 두고 지내면 될듯
대신 여성회 가입 이런거는 회피하면서 조심하시고..

2025.05.31

유지해야 하는 관계라면...
끌려만 다니지 말고 본인이 하고 싶은 쪽으로도 유도해보세요. 글쓴이도 타지에서 친구가 필요한 상황일텐데, 학교 밖에서는 언니급 친구라고 생각하고 재미있게 지내면 되죠.
단, 그 관계 스트레스 받지 않고 유지하려면 좋고싫은걸 분명히 말하세요. 전 카페 가는게 싫은데, 산책은 어떠세요..이런?
오가는 잡담 속에서 연구 노하우도 풀어주시고 식사 자리에서 인맥도 만들어주시고.. 그 나이가 이젠 누군가에게 나눠주고 싶은 나이이기도 하구요.
아직은 내가 경험하지 못한 세상도 경험해보고 싶은 나이입니다. 글쓴이가 좋아하는 활동을 해도 싫어하지는 않으실거예요. 이런게 안 통하고 자기꺼만 요구하는 사람이라면 같이 할 이유가 없죠.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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