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학기 spk에서 로봇 분야 석사 졸업하는 학생입니다 낭만 쫓아서 현재 연구실에 들어오게 됐는데 제 분야가 갑자기 핫해져서... 운 좋게도 졸업 후 갈 곳을 선택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현재 제일 고민되는건 하고 싶은 일을 하느냐 vs 훗날 탄탄한 커리어?인 것 같습니다. 페이가 같다는 전제 하에,
1. 대기업 (산학장학생으로 바로 입사) 하고 싶은 일 할 가능성 상당히 낮음 안정성이나 훗날 커리어에는 좋지 않을까 생각하긴 합니다... 가게 된다면 큰 열정은 없이 그냥저냥 다닐듯 합니다
2. 스타트업 하고 싶은 일 할수있음 (딱 관심분야) 첫 직장을 스타트업에서 시작하면 대기업은 못간다는 말을 들었던지라... 나중에 커리어가 어려워질까봐 조금 걱정이 됩니다 관심분야와 딱 맞고 연구도 계속 할수있다는 점에서 일에 대한 자부심이나 열정은 확실히 더 나을 듯합니다
첫 직장을 스타트업으로 시작하는게 불이익만 없다면 닥 스타트업일 것 같은데 커리어 관련 조언을 구할 곳이 없어서 답답하네요 ㅠㅠ 그리고 산학장학생 포기하면 블랙리스트 같은거 올라서 다시 못들어간다는 말도 들어서 착잡하네요 대기업은 다 이런건지... 선배님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멀리 보는 눈이 없어 이런 어리석은 질문 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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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2025.06.03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한적이 있는데요, 그냥 안정적인 삶을 원한다면 대기업 하고싶은 연구를 하고, 열정을 가지고 몰두해서 큰걸 노린다면 스타트업이 맞는것 같아요
202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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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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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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