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과거의 저를 보는 것 같군요.. 저는 같은 상황에서 혼자서 자립하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실력 향상이 많이 되긴 합니다.) 하지만 되돌아보면 정말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석사 때 원하는 연구를 하는 것은 쉽지 않은것이 당연한게 석사는 박사보다 후순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교수님이 어느정도 챙겨주시는 거 보니 완전 방목형은 아닌 것 같고 아직 첫학기라면 물석사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일단 교수님과 진지하게 상담을 하고 선택과 집중을 해서 새 프로젝트로 자립하던,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계속 어필하던지 얼른 결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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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5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대로 조만간 교수님께 상담을 요청드려야 할 것 같네요. 막막하지만 할 수 있는 건 다 해봐야겠습니다
2025.06.07
선배들이 정말 바빠서 뭘 맡기기 힘든것 같은데 그럴땐 손놓고 기다리지 말고 선배들 잡일이라도 맡아서 해야됩니다. 선배들도 잡일 맡기기 미안하니까 그런거 같은데 적어도 청소라도 하고 선배 연구하는거 어깨넘어로라도 보고 레퍼런스 정리해드리고 공부해야합니다. 바쁜거 끝나면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거에요. 그렇게 했는데 나중에 본인 연구할 때 선배들이 안도와줄까요? 연구환경에따라 다르겠지만 가장 기초적인거 부터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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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도움을 바란다기보다는.. 연구하는 것을 어깨 너머로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라도 있었으면 합니다ㅜ 그러나 말씀대로 그것 역시 저 하기 나름이니 레퍼런스 정리해드리는 것부터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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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5
202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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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