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학기에 석사 진학하기로 한 학부생이 오늘 연구실에 놀러왔는데요. 학부생이 랩미팅 분위기가 궁금하다고 참여하고 싶다길래 같이 했어요.
랩미팅 마치고 교수님이 학부생한테 뭘 하고 싶냐고 얘기해서 석사과정은 1년만 하고, 남은 1년은 파트타임으로 하면서 미국 유학을 준비하고 싶다고 하네요. 교수님이 이 말 듣고, 그럼 자기를 이용하겠다는 거냐고 물었는데, 이용하는게 아니라 최대한 도움을 받고, 자기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싶다네요.
랩미팅 끝나고, 학부생도 집에 간 후에 교수님이 애들 불러서 하는 얘기가 쟤를 내가 들여야 하냐며, 자기를 도구로 취급하는 애는 필요없다고, 잘 둘러서 얘기하라고 하시네요.
연구실이 전문대학원 소속이라 풀타임/파트타임으로 운영하고 있어서, 선택은 자유이긴 한데, 교수님은 기분이 나쁘시데요. 교수 20년하면서 처음 본다고.
너무 당당한것도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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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2026.07.27
진짜 요즘 들어오는 사회성 없는 걸 넘어서 애들은 개념이 완전 달라요 저도 교수님 선배들 다 좋은데 새로 들어오는 후배들 보고 정 다 떨어져서 박사할 생각 싹 사라졌습니다. 저런 애들 보면 예의가 없고 이런 걸 넘어서 자기 이외에 다 NPC취급하고 다른 사상을 가진 사람같아요
2026.07.27
그럼 풀타임/파트타임 나눠하는 전문대학원에 2년 풀타임 노예 하면서 인생 설계도 하지 말라는거냐? 뭐 없는 제도 만들어가면서 유학 준비 한다는것도 아니고 누가 누구를 이용하는건지 모르겠네 ㅋㅋ
2026.07.27
2026.07.27
대댓글 7개
2026.07.27
대댓글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