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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연구요원 간 걸 후회하는 이유

방정맞은 아이작 뉴턴*

202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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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연구요원 가면 연구 커리어 쌓는데 도움이 된다는 말은 거짓이다. 내가 생각할 때 연구자로서 커리어에 방해만 된다. 가장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는 것부터 순서대로 쓴다.
제발 반박좀 해줘. 행복하게 전문연 생활 할 수 있게

1) 개인 펀딩 제한: 연구실에서 주는 펀딩말고 개인에게 주는 여러 펀딩이 있다. 대부분 군필 혹은 군면제 학생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기회가 없다. 문제는 개인 펀딩을 딴다는 것이 본인의 실력을 입증하는 큰 방법 중 하나라는 것이다. 매번 공고는 올라오는데 자세히 읽고 속쓰린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2) 박사후 +1년: 해외나 대기업을 생각한다면 상당한 족쇄다. 1년이란게 진짜 애매하다. 본인이 어디가서 1년 딱하고 연구커리어 쌓고 나갈 수 있는지 생각해보라. 특히 연구 사이클이 긴 생명과 같은 곳이면 답도 없다. +1년이 딱 1년만 해도 된다는 뜻이 아닐 수 있다.

3) 개인적인 일 - 교수님 군부심: 내가 실수한 것 맞는데 군대 안다녀와서 체계가 안잡혀있다고 뭐라할때마다 이럴려고 군대 안다녀왔냐는 생각이 든다. 군대 정신이 머리에 박혀서인지 후배가 잘못할때나 공동연구자가 잘못할 때도 연대책임으로 불려간다. 아오씨...


전문연구요원 교육을 가면 "이 제도는 여러분에게 주는 국가의 혜택이니 감사하게 여겨라"라는 가스라이팅을 시도때도 없이 하는 걸 봤을 것이다.
솔직히 이게 혜택인지 모르겠다. 그냥 군대 안다녀온 나약자 자를 위한 벌 같은데.

진짜 죽어도 군대 가기 싫다면 전문연이 답일 수 있지만, 연구자로서의 길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자신의 커리어에 방해가 되는 요소를 가장 확실하게 해결하고자 하면 군대 가는 거 추천한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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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2026.08.28

전문연 22년도에 끝나고 정출연 정규직으로 근무하는 사람입니다.
1번은 맞는말같긴한데 개인펀딩보다도 논문실적이나 연구기술력으로 압살하는게 더 의미있지 않나 싶습니다. 가끔 면접관으로 신임박사들 뽑는데 참석하는데요, 개인펀딩은 딱히 고려대상은 아니었어요.
요즘은 박사 끝나고 전문연을 외부에서 해야되더라고요. 2번은 정말 최악인거 같아요...
3번은 그냥 교수가 나쁜거네요... 군대 안갔다오면 체계가 없나?ㅋㅋ 우리나라 말고 군대 안가는 나라가 얼마나 많은데ㅋㅋ 그냥 뭐라하고 싶으니깐 그걸로 까는거 같은데 수준 떨어져보이네요. 저런게 인신공격이지

2026.08.28

1은 막 크리티컬한건 아닌거같고 3은 케바케의 이슈겠지만.. 2번이 진짜 잘못하다간 공백기마저 만들겠는데요..

2026.08.28

1은 갠적으로 억울했지만.. 세종같은 경우는 개선 되었음 2. 이건 부설연구소로 가면 커리어 대체 가능 3. 그런소리 안듣게 잘하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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