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화/기/컴 중 하나를 전공하고 있습니다. 이전 교수님과 상담할 때 대학원 갈거라고 얘기를 해놨어서 (자대x) 교수님께서 성적도 ㄱㅊ고 랩실 경험만 있으면 서울권 대학원 갈 수 있을거다라고 하셔서 들어올 생각있으면 와라. 하셔서 들어갔습니다. -> 관심분야x, 관련 지식도 그냥 평범한 학부생 수준입니다. 제가 대학원 가려는 이유는 취업 회피용입니다. 상위권 대학 석사를 나오면 취업에 도움이 되겠거니 막연하게만 생각했습니다. 들어온 지는 얼마 안됐으나 애초에 학연생은 연구에 참여하지 않고, 학부 공부만 하라는 말씀으로 그냥 독서실처럼 써왔는데요, 그러다보니 흥미도 없고 랩미팅때 깨지는 것만 보니 점점 연구랑 안 맞다고도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랩미팅 참관할 때 논문 써볼래라고 여쭤보셔서 고민한 뒤 연구실에서 연구하는 분야는 저랑 잘 안 맞다고 느낀다. 내가 하고싶은건 ~다라고 하니 다른 전공 랩실을 추천해주려고 하셨습니다. 솔직히 저는 논문 한 편 정도 랩실 경험에만 사용할 생각이어서 다른 랩실까지는 굳이 가고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머뭇거리니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는건 좋지만 하나로 정해지면 딱 거기로 파야한다. 정하고 알려주라 하셨습니다.
근데 당장 다가오는 상담 때 말씀드려야하는데 시험기간도 겹치고 이런저런 일 때문에 혼자 진로를 고민할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말씀을 못드리는 상황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지금이라도 상담을 미루는게 좋을까요? 그럼 뭐라 말해야할까요
선배도 없어 여쭤볼 곳이 여기밖에 없습니다 부디 의견 주시길 바랍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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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6.10.21
그래서 원하는게 뭔가요? 대학원을 가고 싶다는 건가요? 안 가고 싶다는 건가요?
지금 써놓는 걸 보면 ‘지금 연구실이 별로 관심 분야도 아니고 흥미도 없지만 그냥 진학해서 어찌저찌 석사 학위 받으면 취업에 도움이 될 것 같은데 귀찮게 연구를 시키는데 어떻게 하냐’는 질문으로 들립니다.
2026.10.21
윗댓글에 공감가네요. 글 쓰신거 한 번 퇴고해보시면서 무슨 생각이신지 정리하셨으면 좋았을텐데요.
쓰신 글의 핵심을 순서대로 나열해보겠습니다.
1. 대학원 진학은 취업회피용이다. 2. 연구랑 안맞는거 같다. 3. 논문 써볼래?라고 물으니 지금 연구실의 분야는 나랑 안맞는거 같다. 4. 다른랩을 추천해줬지만, 논문 한 편 정도는 랩실 경험에만 사용하기에 다른랩에 굳이 갈꺼까진 아니다.
여기까지만 봐도 가고싶다는건지 가기싫다는건지 뭘하자는 건지 모르겠어요. 특히 3과 4는 그냥 아예 논리가 안맞아서 작성자분의 생각을 따라가기 힘드네요. 논문 한 편 정도는 랩실 경험에만 사용한다는게 스펙으로 쓰고 싶다는건데, 그럼 지금 있는 연구실에서 논문 쓸래?라고 물었을때 쓴다고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스펙으로 쓸거면 연구가 나랑 맞고 안맞고의 계산이 아니라 석사 기간내에 출판이 가능할지의 계산이 들어가야되는거 아닌가요? 추측컨데, 지금 랩의 연구가 안맞다는건 핑계고 미팅때 까이는거만 보면서 논문 쓰기 힘들 것 같다 or 교수가 맘에 안든다 등의 기재하지 않으신 계산이 들어간건지요? 그리고 아직 해보지 않아서 모르실 수는 있겠지만, 석사학위랑 논문 한 편 출판을 그냥 ㅈ으로 보고 계시는게 아닌지요?
만약 제 생각이 맞다고 한다면, 지금의 작성자분에게는 취업을 위한 시간투자가 더 값질 수 있습니다...
2026.10.21
2026.10.21